식이영양
좋은 식생활의 기준
좋은 식생활의 기준
우리의 식생활이 어떠한지 평가하기 위해서는 기준이 필요하다. 이러한 기준으로 사용될 수 있는 것으로 영양소별 섭취기준을 제시하는 영양권장량과 하루에 섭취할 식품의 종류와 양을 제시해
주는 식품구성탑과 식사구성안이 있다.
영양 권장량
- 영양권장량이란 건강한 사람들이 좋은 영양상태를 가지려면 하루에 각 영양소를 얼만큼 섭취해야 하는가를 제시한 기준치이다. 영양소 필요량은 연령, 성별에 따라 다르므로 영양권장량도 성별과 연령층을 나누어
제시되어 있다. 어렸을 때에는 성별에 따라 영양소 필요량에 차이가 없으므로 성별로 구분되어 있지 않으며, 사춘기가 시작되는 10세 이후부터는 남녀로 나누어 제시되어 있다.
- 영양권장량은 식생활에 대한 기준으로 매우 좋지만 우리는 영양소의 형태가 아니라 음식/식품의 형태로 섭취하므로 일반인들이 생활 속에서 자신의 식사를 평가하는 데에 이용하기 어렵고 보다 전문적인 분야에서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식품의 영양표시에 식품의 영양소 함량을 영양권장량에 대한 비율로 제시되는 경우가 많아 일반인들의 영양소 섭취상태를 파악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 있다.
식생활 상식
- 당뇨환자에게 맥주는 나쁘지만 소주나 위스키는 괜찮다고 하는데 정말인지?
- 당뇨환자에게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적절한 열량과 균형 있는 영양을 섭취하는 일이다. 술의 성분인 알코올은 1g당 7kcal의 열량을 갖고 있으므로 당뇨환자의 식생활 조절을 어렵게 한다.
따라서 혈당의 조절이 잘 되지 않을 때에는 술을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혈당조절이 잘 될 때에는 불가피할 경우 의사와 상의하여 자신의 식사의 균형을 깨지 않는 정도에서 소량의 음주는
허락될 수도 있다.
- O157이란 무엇이며, 식중독에 안 걸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 대장균 O157:H7은 세균성 장염, 특히 혈변성 장염을 일으키는 병원성 대장균의 하나로, 1982년에 미국에서 햄버거를 먹은 후에 출혈성 설사를 하는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하여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 대장균 O157:H7은 세균의 하나이므로 열에 약하다. 즉, 음식을 잘 익혀서 먹으면 세균이 죽으므로 장염에 걸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따라서 고기나 내장 등을 조리할 때, 속까지 잘
익히면 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햄버거가 특히 문제가 되는 이유는 고기를 갈 때 표면에서 고기 속까지 오염이 되고, 대량으로 햄버거를 만들 경우 소 한 마리만 오염이 되어 있어도 고기가
함께 섞이면서 모두 오염이 되어 많은 사람이 감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햄버거도 속의 고기까지 갈색이 되도록 잘 익히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세균에 오염된 음식이라도
색깔, 맛, 향기는 변함이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대장균 O157:H7을 비롯한 세균성 식중독을 예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고기는 갈색이 되도록 완전히 익혀 먹고, 특히 가운데 부분이 익었는지 확인한다.(섭씨 75도로 3분 가열시 안전)
- 살균 처리되지 않은 우유는 섭취하지 않는다.
- 안전하지 못한 식수는 반드시 끓여서 먹는다.
- 고기를 만진 후, 식사 전 그리고 화장실에 다녀온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다.
- 도마, 칼, 행주 등 조리기구는 깨끗이 씻고, 뜨거운 물로 소독하여 말린다.
- 고기를 조리한 도마와 칼은 반드시 씻은 후 다른 음식에 사용한다.
- 조리 전 반드시 손을 비누로 씻는다.
- 감염된 환자는 많은 사람들과 접촉 하지 않도록 하고, 분변처리에 주의한다.
- 환경 호르몬이란 사람이나 동물의 내분비 호르몬과 비슷하게 작용하는 외인성 화학물질로 사람이나 동물의 내분비계에 영향을 미쳐 번식장애 등 건강에 위해를 주는 물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콩과 같이 우리가 흔히 섭취하는 식물성 식품에도 이런 물질들이 있다. 우리가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다음과 같은 비자연적인 노출이라 하겠다.
- 호르몬제 등의 약물
- 오염물질: 잔류성 유기물질(dioxin 등),유기염소제 농약(DDT 등), 합성 수지 관련물질(비스페놀 등), 중금속(납, 카드뮴 등)
- 따라서 환경 호르몬이 우리 몸에 들어오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 전자렌지를 이용하여 식품을 조리할 때에는 플라스틱 용기 대신 유리나 사기 그 릇을 사용한다.
- 정원이나 애완동물에 살충제 사용을 금한다.
- 흡연을 삼간다.
- 폐건전지는 분리수거 한다.
- 욕실이나 부엌에 염소성 초강력 세제 사용을 금한다.
- 채소는 잘 씻어서 먹는다.
- 컵라면을 먹을 때에는 먼저 뜨거운 물을 부어 잠깐 두었다가 그 물을 버린 다음, 스프를 넣고 뜨거운 물을 다시 부어 먹는다.
- 영양제는 꼭 먹어야 하나요?
- 우리가 흔히 섭취하는 대표적인 영양제에는 비타민제, 칼슘 보충제, 철분 보충제 등이 있는데 이들 영양성분들은 각각 우리 몸 속에서 생명현상 유지, 성장, 번식 등 중요한 기능을 하기 때문에
부족하게 되면 각기 특징이 있는 건강상의 장애를 일으키게 된다. 그러나 이들은 일반적으로 여러 가지 식품에 널리 분포되어 있어 평상시 식사에서 여러 가지 식품들은 골고루 섭취하면 필요한
양을 섭취할 수 있다. 일부 영양소는 과량 복용시 오히려 몸에 해로우며 영양 보충제를 통한 특정 영양소의 사용은 다른 영양소의 흡수나 몸 속에서의 이용을 저하시키는 등 영양 불균형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임산부, 환자, 노약자의 경우와 같이 특별히 영양사와 의사의 처방을 받은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식품섭취를 통해서 영양분을 공급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