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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스트레스란?

스트레스의 정체

  • 우리의 삶은 갖가지 자극과 이에 대한 반응의 연속인데, 이 모든 것이 결국에는 스트레스다. 물론 스트레스는 반드시 우리에게 나쁜 쪽으로만 작용하는 것은 아니다. 격무에 시달리는데서 오는 스트레스도 있지만 휴가를 준비하는 들뜬 마음에서 생기는 스트레스도 있기 때문이다. 앞의 것을 흔히 ‘불쾌 스트레스(distress)’라 하고, 뒤의 것을 ‘유쾌 스트레스(eustress)’라 부르기도 한다. 어쨌든 우리에게 가해지는 모든 자극들은 곧 스트레스이며 그야말로 ‘인간은 스트레스의 풀 속에서 헤엄을 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 이처럼 우리는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하며 살고 있고, 스트레스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하며 살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되는가?”라는 질문이 주어졌을 때 대부분 몇 가지의 상황을 쉽게 열거할 수 있을 것이다.
  • 그러나 “스트레스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가?”라는 질문을 받았을 경우 대답하기란 쉽지가 않다. 이런 경우 기분이 좀 나빠졌다든지, 뱃속이 불편해진다는 등의 대답이 있을 것이다. 따라서 “스트레스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대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더 대답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잊어버리려고 애쓰는데 잘 안 된다는 사람, 술을 마셔서 해소한다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스트레스란 무슨 뜻인가?

원래 ‘스트레스’는 물리학에서 사용되던 용어로서, “물체에 가해지는 물리적 힘”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이것이 의학에 적용되었을 때는 개체에 부담을 주는 “육체적 정신적 자극”이나, 이러한 자극이 가해졌을 때 그 생체가 나타내는 “반응”을 의미한다. 또는 부담을 주는 자극을 ‘스트레서(스트레스인자)’, 자극에 대한 개인의 반응을 ‘스트레스’라고 구분하여 정의하기도 한다. 때로는 자극과 반응을 모두 합쳐 ‘스트레스’라고 하기도 한다.

스트레스란 반드시 해로운 것인가?

  • 스트레스란 어떤 위험이나 주변상황으로부터의 요구가 있을 때 나타나는 우리 신체의 자동적 반응이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근육이 긴장되고 혈압이 오르며 심장박동수가 증가하면서 온몸에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이 과잉 분비되어 퍼진다. 스트레스는 주위의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고, 또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얻게 하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빙상 쇼트트랙 단체전경기에서 선수들끼리 교대를 할 때, 먼저 달려온 선수가 교대할 선수를 밀어주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때 적당한 힘으로 밀어주면 교대선수가 잘 달릴 수 있는 추진력이 되지만, 너무 지나친 힘이 가해진다면 그 선수는 힘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지고 말 것이다.
  • 스트레스도 이와 마찬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우리가 적절한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각종 자극을 처리해내는 수행능력을 증진시켜 주는 원천이 되지만 이것이 정도가 심하거나 장기적으로 지속될 경우, 오히려 수행능력을 저하시키고 건강에 유해한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 넓은 의미의 스트레스에는 불쾌 스트레스와 유쾌 스트레스 모두가 포함되는데, 이런 구분에는 사건 자체의 성격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개인의 주관적 해석도 중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즉, 어떤 사람이 불쾌 스트레스로 느끼는 상황을 다른 사람은 유쾌 스트레스로 느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스트레스는 몸과 마음의 변화를 모두 일으킨다.

흔히 스트레스는 우리에게 단순히 심리적인 영향만을 주는 것으로 생각한다. 기분이 나빠지고 불길한 결과가 예상되는 등, 부정적인 인지적, 감정적 변화를 일으킬 뿐, 신체적인 변화는 초래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한다. 최근의 정신신체의학과 뇌과학의 발달은 정신현상과 신체현상은 분리된 것이 아니라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동반되어 일어나는 것이란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스트레스는 불안감과 같은 심리적 변화를 일으킬 뿐 아니라 심장박동의 변화와 같은 신체적인 변화도 초래하는 것이며, 스트레스에 의한 부정적인 영향이 지속되면 정신건강은 물론 육체적 건강에도 해를 끼치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