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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처치

기도 폐쇄 증상과 처치법

기도가 폐쇄되는 경우

기도(氣道)란 사람이 호흡을 할 때에 외부의 공기가 폐(허파)로 들어오거나 나가는 통로를 가리킨다. 이러한 기도가 막히면 혈액으로의 산소공급이 중단되어 4분 이내에 의식을 잃으며, 4분이 경과되면 뇌조직이 파괴되고, 7분이 경과하면 사망하게 된다. 그러므로 기도가 폐쇄되는 경우에는 4분 이내에 신속한 응급처치가 시행되어야만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

  • 소아나 고령자 : 이물질 (사탕, 고기, 땅콩 등)을 삼키다가 기도가 막히는 경우
  • 의상/사고 : 입안이 손상되어 부러진 치아나 출혈 등에 의해 기도가 막히는 경우
  • 의식이 없는 경우 : 혀가 뒤로 말리는 바람에, 또는 구토물에 의해 막히는 경우

기도가 폐쇄될 때에 나타나는 증상

기도가 완전히 막히면 말을 하지 못하면서 양쪽 손으로 목을 쥐고 얼굴과 입술이 파랗게 변한다. 또 기도가 일부분 막히는 경우에는 환자가 기침을 하지만 말을 할 수 없으며, 매우 안절부절하는 행동을 나타내지만 얼굴과 입술이 파랗게 변하지는 않는다.

기도를 막고 있는 이물질을 제거하는 방법

다음의 경우에는 일반인이 필요한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다.

  • 환자의 호흡상태가 정상이고 의식이 있는 경우에는 계속 기침을 하도록 유도하며, 지속적으로 기침을 해도 이물질이 배출되지 않을 때에는 즉시 응급의료체계(전화119)로 연락을 취한다.
  • 1세 이하, 혹은 2세라도 체중이 10kg 이하인 환자에게서 기도가 폐쇄된 증상이 관찰되면 환자의 얼굴이 위로 향하도록 환자를 자신의 팔 위에 올려놓고 손으로는 환자의 머리와 목이 고정되도록 잡는다. 다음에는 다른 팔을 이용해 환자의 얼굴이 아래로 향하도록 뒤집어서(돌려서) 턱을 잡은 손이 환자를 떠받치면서 다른 쪽 손바닥으로 환자의 어깨뼈 사이의 등을 5회 정도 연속해서 두드린다.
    • 기도가 폐쇄되었을 때에 유아(1세 이하)를 제외하고는 등을 두드리는 것은 나쁘다. 등을 두드리게 되면 기도 안에 있는 이물질이 오히려 기도의 더욱 깊은 곳으로 들어가게 되므로 환자의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 입안에서 이물질이 보이면 손가락으로 잡으려 하지 말고 손가락 끝으로 훑어내는 방법이 좋다. 손가락 끝으로 이물질을 잡으려고 하다가는 자칫 이물질을 안쪽으로 밀어 넣을 수 있으므로 손가락을 입안의 측면으로 깊숙히 넣은 다음에 밖으로 훑어내는 방법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