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중구를 만들어 갑니다.
교통사고 혹은 추락사고 등으로 인하여 외상환자가 발생한 경우에는 환자를 절대로 움직이지 말도록 하고 119로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비록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5∼10분이 소요되더라도 현장에서 필요한 응급처치를 시행하고 안전하게 이송하는 것이 더욱 안전하다.
다만,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기도를 유지하고, 호흡이 없거나 맥박이 만져지지 않는 경우에는 심폐소생술과 같은 기본적인 응급처치를 시행하면서 구급차를 기다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119로 연락이 되지 않는 급박한 사항에서는 다음과 같은 간단한 응급처치를 시행한다.
도움을 요청할 수 없는 상황(산악 등)에서는 신문지, 나무 등을 이용하여 골절이 의심되는 부위를 고정시킨다. 신문지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신문지 2∼3장을 넓게 펴서 돌돌 말은 것 2개를 준비하여, 통증 부위의 주위관절을 모두 고정한다(〈그림 XX-12, 13〉). 다만, 끈으로 묶을 때에는 신문을 묶어서 매듭을 만들고, 다시 다리를 끈으로 묶어서 매듭을 만든 다음에 반대쪽 신문지말이를 묶는 방법이 바람직하다.
도움을 요청할 수 없는 상황(산악 등)에서는 수건을 이용하여 목을 고정시킨다. 수건을 넓게 편 다음에 목의 넓이만큼의 간격으로 수건을 접는다(그림 XX-14). 접은 수건을 목에 감고 핀으로 고정하면 훌륭한 부목이 된다.
환자를 절대로 움직이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다소 시간이 지체되더라도 구조를 요청할 수 있는 곳까지 누군가 달려가서 도움을 요청한다. 다만, 체온을 보호할 수 있도록 두꺼운 모포로 환자를 덮어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