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사랑해요!중구 대전 중구 보건소

건강한 중구를 만들어 갑니다.

구강질환의 예방과 관리

구강예방관리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가져야 한다.

당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인스턴트 식품을 적게 먹고 되도록 자연 건강 식품을 많이 먹자. 우유, 밀가루, 설탕을 주원료로 하는 인스턴트 식품은 끈적끈적하게 치아 표면에 달라붙어 충치와 잇몸병이 생기게 하지만 섬유질이 많은 음식은 먹고 난 후에도 남아 있지 않고 씹는 동안 치아의 표면을 수세미질 하듯 닦아주며 또 잘게 부수려면 씹는 근육을 활발하게 사용해야 하므로 치아의 건강뿐 아니라 온몸을 건강하게 해 주는 좋은 식품이다. 충치가 산과 산을 좋아하는 세균들에 의해 생기는 점을 감안한다면 유아기에 우유와 주스, 유산균 음료 등이 든 젖병을 문 채로 잠이 드는 습관을 들였거나 청소년기에 산도 높은 탄산 음료, 점착도가 높은 스낵류를 입에 달고 살거나, 이러한 식품 섭취 후 칫솔질을 안 하는 습관 등은 광범위한 충치를 유발할 수 있다.

칫솔질을 바르게 하자.

세균성 구강 질환이라고 할 수 있는 충치와 잇몸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물의 찌꺼기가 치아에 남아 있지 않도록 식사를 하고 나서 3분 이내에 칫솔질을 해 주고 또 자기 전에도 칫솔질을 해 주는 것이 바람직한 습관이다.

올바른 칫솔질은 칫솔모의 방향이 치아와 45˚정도 되게 한 다음 세게 문지르지 말고 칫솔모를 회전시키는 방법으로 하는 것이 좋다. 치아뿐만 아니라 뺨 쪽과 혀의 표면도 닦아주어야 한다. 그리고 칫솔이 도달할 수 없는 부위인 치아와 치아 사이는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사용해야 하며, 칫솔은 사용 후 반드시 말려두어야 한다.

정기 검진을 받자.

구강 질환은 식생활과 매우 관계가 깊은 만성 질환이다. 치아와 치주 조직의 구조의 특성 때문에 초기에는 통증이 없이 진행되다가 아플 무렵이면 이미 꽤 많이 질환이 진행한 경우이다. 그래서 결국 치과 진료란 어떤 형태이든 자연적인 치아가 아닌 만들어진 것으로 바꾸는 것을 뜻하고 잇몸 질환 역시 손상된 조직을 다시 살려내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질환을 빨리 발견하고 예방하고자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아프기 전에는 환자 스스로가 구강 질환을 알아챌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올바른 식생활 습관으로 치아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평생동안 반복적인 정기 검진과 치료가 바람직하다.

정기적으로 치석 제거를 하자.

치석 제거란(스케일링) 치아의 표면에 달라붙어 있는 세균 덩어리인 치태나 치석을 초음파로 청소해 내는 작업을 말한다. 이 자체는 전혀 고통스러운 과정이 아니다. 스케일링을 할 때 쓰이는 초음파 치석 제거기를 손에 대 보아도 전혀 아픔 같은 것은 느껴지지 않는다. 입안에 노출되어 우리 눈에 보이는 치아는 법랑질로 싸여 있고 치근은 원래 골속에 박혀 있어야 한다. 그런데 치석이 오래되어 뿌리 밑으로 깊이 부착되면 치근에는 법랑질 같은 보호층이 없으므로 시린 느낌이 신경에 그대로 전달된다. 또 이처럼 치근 깊이 치석이 쌓이면 치석이 도달한 부위만큼 치간골이 삭아서 없어져 버리고 그 속을 치석이 대신 메우게 되므로 초음파로 치석을 제거하면 없어진 골간격이 그대로 드러나게 되어 구멍이 뚫린 듯 보이게 된다. 그러므로 스케일링은 치석이 치근 밑으로 깊이 쌓이기 전 치아의 표면에 있을 때 정기적으로 없애 주어야 한다. 스케일링에 대한 잘못된 생각이 많다. 스케일링을 한 번 하면 자꾸 해야 하기 때문에 시작하면 안된다거나, 스케일링이 치아를 깎아내는 행위라고 생각하는 경우이다. 스케일링은 치아와 치간골을 보호하는 일이지 결코 상하게 하는 일이 아니다. 특히 치간골이 무너지기 시작하는 45세 전후부터는 스케일링을 정기적으로 해 주어 충치와 치주염의 진행을 막아야 구강 건강을 노후까지 보장해 줄 수 있다.

불소가 들어 있는 물을 마시자.

아기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는 엄마가 불소를 먹어도 아기의 턱뼈 속에서 자라고 있는 젖니의 씹는 면에 이르지 못한다. 치아는 턱뼈에서 만들어질 때 처음부터 그 크기가 결정되어 자리잡게 되고 시간이 갈수록 뿌리 부분으로 완성되어 간다. 이를테면 단백질로 치아의 형태가 잡히면 씹는 면으로부터 칼슘, 인 등의 무기질이 들어가 채워지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때 불소를 먹어 주면 치아가 만들어질 때부터 충치에 저항하는 단단한 치질로 만들어진다. 영구치의 씹는 면은 아기가 세상에 태어나는 때부터 턱뼈 속에 만들어져 9세 또는 10세가 되면 완성된다. 이 시기에 불소가 함유된 식수를 마시는 것이 가장 효과가 높다. 우리 나라에서는 청주, 진해, 과천, 영월, 포항 등 10개 도시에서 이미 수돗물에 불소를 집어넣고 있다. 만약 불소가 들어 있는 수돗물을 마실 수 없는 곳이라면 치과 의사로부터 불소 정제를 처방 받아 먹어도 좋다. 그밖에도 칫솔질을 할 때마다 불소 치약을 쓰거나 불소 양치를 해 줌으로써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해 주는 방법이 있다. 또, 치과에 가서 불소막을 치아 표면에 입혀주는 방법도 있다. 학교에서 점심식사 후 칫솔질을 하고 불소 양치를 지속적으로 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치아를 함부로 쓰지 말자.

치아는 일정한 굳기를 가진 조직이므로 그 한계를 벗어나 사용하게 되면 부러지거나 다치게 된다. 병마개를 치아로 딴다거나 치아에다 무엇을 물고 차력 시범을 보이는 등은 아주 위험한 일이다. 또 입을 다칠 만한 축구나 권투 등 혹은 놀이 때는 입안에 치아 보호장치를 하는 것이 좋다.

6세∼15세 사이의 중요성을 알자.

초등학교 입학 전에는 입안에 유치만 있지만 만 6세가 되면 일반적으로 젖니의 아래턱 앞니가 하나씩 흔들리면서 영구치가 올라오게 된다. 가장 중요한 치아인 6세 구치라 불리는 영구치가 젖니 어금니 뒤편에서 올라오게 된다.

젖니는 모두 스무 개, 아래 위 열 개씩이므로 영구치 어금니는 유치 어금니가 빠지고 그 자리에 나는 것이 아니라 맨 마지막 젖니 어금니의 다음 자리에 나오게 된다. 이것이 여섯 살 때 여섯 번째 자리에 나오게 되므로 6세 구치라고 한다. 이 치아는 음식을 씹을 때 중요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치열 전체에 주춧돌처럼 치아 맞물림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시기에 아이들이 가장 단맛을 좋아하는 때이므로 입안의 젖니가 충치인 상태에서 영구치가 나오게 되면 같이 충치가 되어 버릴 확률이 높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젖니는 나중에 빠지고 영구치가 나올 것이라는 생각에 유치에 대해서는 별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그러나 유치로 음식을 씹을 때의 적절한 힘이 아래위턱과 얼굴 골격을 바르게 자리하게 하고 발음이 제대로 될 수 있도록 한다.

젖니는 영구치가 나올 때까지 공간을 유지해 주며 영구치를 인도해 제자리에 나오게 한다. 젖니가 썩은 채로 방치되거나 외상을 입은 경우에는 턱뼈 속의 유치 밑에 자라고 있는 영구치 씨앗에 영향을 주어 치아 표면이 잘못된 영구치로 나올 수 있다. 충치로 젖니를 일찍 빼게 되면 그 공간의 앞뒤에 있는 치아들이 그 공간 안으로 움직여 들어오게 되고 그 공간에 날 예정이었던 영구치는 자리를 잃어 결국 덧니가 되어 버리게 된다. 덧니가 되면 그쪽 치열은 맞물림이 틀어지고 음식물이 많이 끼게 되어 새로 난 영구치도 충치가 되기 쉬운 환경을 만들게 된다.

6세부터 12세까지는 젖니와 영구치가 같이 입안에 존재하며 얼굴 골격이 만들어지는 시기이다. 이 때 치아 맞물림이 틀어지면 씹는 근육의 힘의 부조화로 얼굴 골격이 틀어지고 발음을 잘 할 수 없게 되며 호흡기나 비강의 형태들의 변화로 이비인후과적 질환이 잘 생기게 되고 전신 자세에 영향을 주게 된다. 이어지는 사춘기에는 호르몬의 변화로 사춘기성 치은염이 발생하기 쉬운 상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