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대전광역시의 중심으로 동경 127° 22' 33''와 북위 36° 12' 16''에서 46° 20' 49''에 위치한 지역으로 대전의 유일한 공원지대인 보문산 아래로 펼치는 들과 서쪽으로는 대둔산을 기점으로 흘러내리는 유등천을 경계로하고 대전 번화가의 중심지를 가로지르는 대전천의 서쪽에 위치하고있습니다.
구청소재지 | 경도와 위도와의 극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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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 지역 | 극점 | |
대전광역시 중구 중앙로 100 | 동단 | 대전광역시 중구 옥계동 | 동경 127° 27' 32'' |
서단 | 대전광역시 중구 안영동 | 동경 127° 22' 10'' | |
남단 | 대전광역시 중구 어남동 | 북위 36° 12' 16'' | |
북단 | 대전광역시 중구 중촌동 | 북위 36° 20' 49'' |
태백산맥에서 파생된 소백산맥이 충청북도와 경상북도의 경계인 추풍령 부근에서 가지를 만들어 생성된 노령산맥의 서북쪽 화강암지와 충적층으로 형성된 좁은 산간분지에 대전시가 자리하고 있으며 그 중 중구는 시의 중심부를 차지하는 해발 60m의 중부저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이는 또 동부 및 동북부 고지와 서부고지의 중간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시 이 저지대의 중간에는 보문산의 한 줄기가 길게 서북쪽으로 구릉을 형성해 대흥동, 선화동, 용두동, 목동을 거쳐 뻗어 내려가다가 유등천에 막혀 단절된다.
용두동 구릉은 높이 70m 내지 90m 정도의 낮은 구릉으로 대전을 동과 서로 구분하여 주는 중요한 경계령이다.
중구의 가장 높은 산인 해발 458m의 보문산은 중생대 경상계 불굴사통에 속하는 화강암층으로 형성되어 있다. 이 산은 수원의 발달이 미약하여 대전천과 유등천의 조그마한 지류만을 발원하고 있다. 중구는 대전의 3대 하천인 갑천, 대전천, 유등천을 모두 포함하지 못하고 다만 동구와의 경계로 대전천, 서구와의 경계로 유등천을 사이로 하고 있을 뿐이며 그 하천에 흘러 들어가는 약간의 지류가 있을 뿐이다.
우리나라의 기후는 순대륙성 기후와 고온다습한 해양성 기후와의 중간적 위치에 있는 반도성 기후이나 해안지방과 내륙지방, 또 서해안과 동해안은 현저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이 거의 같은 위도상에 있어서 그 차이가 생기게 되는 것은 계절풍, 지형, 해류등의 관계로 인한 것이다. 또 우리나라는 온대계절풍에 속하고 있기는 하나 배후에 크고 넓은 아세아 대륙을 등지고 있으므로 같은 위도상의 다른 지방과 견주어 볼 때 훨씬 대륙성 기후임을 알 수 있다.
대전은 같은 위도선상에 있는 타 지방에 비하면 해류나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적게 받기 때문에 대륙성 기후를 나타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대전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중구 역시 대륙성 기후라 할 수 있다.
이와같은 중구의 기후는 우선 한서의 차가 다른 지방보다 심한 편이지만 우리나라의 기후적 특이성인 삼한사온 현상으로 말미암아 겨울의 혹독한 추위를 견디어 낼 수 있으며, 또한 긴 겨울과 짧은 여름, 그리고 더욱 짧은 봄과 가을의 네계절의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고온다습한 여름과 저온건조한 겨울탓으로 연간 강수량의 70%이상이 여름철에 내리고 겨울의 강수량은 극히 적은 편이다.
우리나라의 기온은 살펴보면 남부와 북부, 동부와 서부의 기온의 차가 크다. 북부 압록강 중류에 있는 중강진과 남부 제주도의 평균기온을 비교하여 보면 일년 평균기온이 중강진은 3° 6'C로서 그 차이가 11℃나 된다. 또 태백산맥을 경계로 하여 동해안 일대는 난류인 대마해류가 북상하기 때문에 비교적 기온이 온난하여 해양성 기후를 나타내고 있으나, 서해안 지방은 북상한 대마해류가 넓게 퍼지므로 크게 영향을 받지 못하여 대륙성 기후가 현저하다. 동해안의 강릉과 서해안의 인천을 비교하여 보면, 연평균기온이 강릉은 11℃이고 인천은 10° 7'C로서 강릉이 인천보다 1° 2℃높다.
이같이 남북간의 기온의 차이가 많이나는 원인은 위도, 계절풍, 지형, 해류등에 의한 것이며, 거의 같은 위도상에서 동서로 그 차이가 나타나는 원인은 계절풍, 해류, 지형 등에 의한 것이다.
년도 | 기온(℃) | 강수량(mm) | 평균습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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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 최저 | ||||
2011 | 33.3 | -16.1 | 1,943.4 | 64 | |
2012 | 36.9 | -14.4 | 1,409.5 | 68 | |
2013 | 35.0 | -16.5 | 1,120.2 | 73 | |
2014 | 34.9 | -10.7 | 1,117.7 | 72 | |
2015 | 36.3 | -12.4 | 822.7 | 70 | |
2016 | 37.6 | -17.0 | 939.6 | 70 | |
2017 | 35.9 | -11.8 | 1,127.5 | 68 | |
2018 | 39.4 | -16.3 | 1,542.1 | 69 | |
2019 | 36 | -9.6 | 984.2 | 69 | |
2020 | 35.4 | -13.2 | 1614 | 71 | |
2021 | 36.1 | -17.5 | 1109.5 | 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