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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리포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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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리포터 소식 코너는 밝고 아름다운 중구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다양한 사업 현장을 취재하고, 지역사회와 이웃의 미담 사례를 발굴하여 주민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파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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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기 개인전(展) 바람 소리Ⅱ 이미지
민동기 개인전(展) 바람 소리Ⅱ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76
  • 등록일2025-04-22
  • - 개막식 열어 극복 의지, 새로운 바람 소리 들릴 때까지 -  코발트색 블루는 가슴을 열어 우주를 품고 싶은 내 삶의 지표다. 눈비 바람 부는 날에는 잿빛으로 이슬비 내리는 날에는 연 푸르름으로 내 안에서 탄생하는 내 삶의 드라마다. 흰 눈 흩날려 시린 하늘이 푸를 수만 있다면 떨리는 손으로 붓질하며 행복을 꿈꾸었다. 민동기 展 - 2025년 4월 어느 날 - 글 일부다.  지난 4월 3일(목) 오전 11시 30분, 대전중구문화원(대전시 중구 대흥로 109) 제2전시실에서 ‘민동기 개인전(展) 바람 소리Ⅱ’ 개막식이 열렸다. 내빈을 비롯한 화백의 친구, 가족, 미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중구문화원 박경덕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했다. 사회자의 개막 선언 후, 내빈과 민동기 작가 소개에 이어 작가의 작품 세계, 전시회 주제 설명과 가족이 소개됐다.  작가 소개를 받은 민 화백은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와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제가 녹내장으로 인해 시각 장애로 무료하게 2년 동안 집에 있다 보니, 친구들과 지인들, 박금옥 선생님이 문 실장님을 많이 도와주시어 오늘에까지 왔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해 보라는 권고에 사실 해보니까 굉장히 어렵더라고요. 월광곡을 작곡한 베토벤의 고향 사람들도 같이 살았기에 신체적으로 굉장히 불편한 저도 앞으로 열심히 살면서 극복하고 새로운 바람 소리가 들릴 때까지 열심히 해보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노덕일 대전중구문화원 원장은 환영사에서 “겨울을 이겨 낸 봄의 소리는 희망의 노래입니다.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여기, 힘든 역경 속에서도 병마와 싸워가며 삶을 버텨낸 승리자가 있습니다. 제20회 개인전을 하는 민동기 선생입니다. 중구문화원이 오랜 전통 속에서 효를 중심으로 웃어른을 존중하는 가운데 긴 역사를 이뤘다면 그 중심에 민동기 선생이 있었다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저와 같이 부원장을 하던 시절, 알게 모르게 미술인들을 위해 세운 공로가 많음을 알기에 오늘 이 전시회를 위해 뜻깊은 찬사를 보내며 어려움 속을 헤쳐 나온 희망찬 전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축사로 가름합니다”라고 했다.  김인환 대전미술협회 회장은 “민동기 작가님의 그림과 함께한 세월의 생명력, 힘이 느껴지는 열정과 함께 연출이 됩니다. 바람이 들려주는 수많은 스치는 소리와 시각적으로 보이는 다양한 풍경을 흔들리는 나뭇가지와 대지 그리고 바람과 함께 일렁이는 호수의 물결 연상이 역동적 시각으로 표현된 풍경들은 민동기 작가님의 풍경 속에 바람이 만들어 내는 소리, 내면의 울림의 소리를 파란 수채화의 향연으로 그려진 화폭에 진한 감흥으로 담아내고 있습니다”라고 축사했다.  서양화가 신현국 화백은 축사에서 “민동기 선생이 어렸을 때 제가 지도했던 은사입니다. 중학교 때 배웠던 수채화만을 고집하며 이렇게 해왔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친구들의 궂은일도 마다치 않고 도와주는 까까머리 귀염둥이였는데 어느덧 60여 년이 가까운 세월을 넘어 같이 늙어가고 있습니다.  작품 속에는 감동이 있고 독특한 매력이 있고 작가의 깨어 있는 의식이 있습니다. 순수함과 자존감을 잃지 않고 노력하며 새로운 하나하나의 작품에 박수를 보냅니다. 또한 늘 주변 작가들과 친화력 있는 포용력으로 적극적인 전시 활동도 많이 해 왔습니다. 요즘 건강이 좋지 않다는 소식 소리를 듣고 걱정이 많이 됩니다. 어려운 겨울을 견뎌냈듯이 따뜻한 봄빛을 담은 이번 전시를 통해 기쁨 넘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민동기 힘내기 바랍니다”라고 했다.  이어서 중도일보사 유영돈 대표, 전 대전문화원연합회 길공섭 회장, 서양화가 김배히 화백, 임영진 성심당 대표가 축사했다. 참석자 기념 촬영 후, 작품 관람 및 다과 시간에는 작가와 작품을 관람하며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담소 시간은 사돈과 김용길 서예가, 유정열 유신당 대표, 마라톤 친구 금성당 심창엽 대표의 건배 제의가 있었다. 폐막 후, 참석자들은 전시장 인근 곰탕집과 차담 장소로 이동했다.  이번 개인전은 4월 3일(목)부터 4월 9일(수)까지 7일간 열린다. 관람 시간은 10:00~18:00까지 문의 전화 042-256-3684   구민리포터/중구자원봉사기자단 장창호 tpjch-hanmail.net - 실버넷뉴스 보도 -     #~사진설명 :     - 대전중구문화원 박경덕 사무국장이 민동기 화백을 소개하고 있다.     - 민동기 개인 전시회 개막식에서 노덕일(왼쪽) 중구문화원 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임영진(명보회) 성심당 대표가 축사하고 있다.     - 민동기 개인 전시회 개막식장 한쪽에 다과상이 차려져 있다.     - ‘민동기 개인전(展) 바람 소리Ⅱ 개막식’ 참석자들이 민동기(가운데) 화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대전광역시지회 정기총회 이미지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대전광역시지회 정기총회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99
  • 등록일2025-03-01
  • - 신임 이사 위촉장 및 유공자 표창패 수여, 감사패 전달, 감사보고, 의결 안건 심의 -  61년 전, 창립한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대전광역시지회는 ‘한국 풀뿌리 연예 예술의 융성과 예술의 생활화를 지향하며, 문화적 소외 지역이 없도록 전력하면서 예술인 상호 간의 화합 및 예술인 지위 향상을 도모한다’고 목표와 기능을 세웠다.  지난달 28일 오후 6시,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대전광역시지회(지회장 주정관·이하 예총 대전지회)는 호텔 대림한정식 2층(대전시 중구 대종로505번길 52)에서 역대 회장 및 내빈과 가수, 연주, 노래 강사, 무용, 방송콘텐츠 부문 위원장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대전광역시지회 정기총회’를 가수 장민욱 씨의 사회로 진행했다.  이날 총회는 성원 보고와 개회 선언 후, 지회장이 역대 회장단과 내빈을 소개했다. 이어서 ▲소민 ▲곽순화 제22대 신임 이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장소현 ▲고주기 ▲김선아 ▲윤이나 ▲김여울 ▲양기숙 ▲이애순 등 7명 유공자에게 표창패 수여, ▲김현 자문위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예총 대전지회 지중해 감사는 보고 안건에서 “여전히 지회장의 찬조금과 회원님들의 후원금에 의존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예산 대비 알뜰하게 집행됐음을 확인했습니다”라며 협회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운영으로 회비 이체 신청을 딩부하고 2024년 회계연도 감사보고를 마쳤다.  예총 대전지회 주정관 지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우리 선배님 여러분께서 이렇게 바쁜 시기에 참석해 주셔서 너무도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이 이렇게 협회에 대한 관심과 정기총회에 참석해 주시는 것은 협회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면서 여러분들이 올해도 변함없이 관심과 성원하여 주시길 부탁드리며 저도 또한 우리 협회와 연예 예술의 가치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말씀드립니다. 여러분들 한 해 건강하시고 또 한 해 행복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예총 대전지회 총회 폐회 선언 전, 회원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났고, 단상 앞으로 나온 김국현 전 지부장이 만세삼창을 선창했다. ‘대전연예협회 회원 여러분 만세! 대전연예협회 만세! 대한민국 만세!’를 소리 높여 외치고는 참석자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총회를 마치고 연이어 진행된 저녁 만찬장은 조종국 전 예총 회장과 김경임 가수 위원장의 건배 제의를 비롯해 전직 지회장의 덕담으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패티킴의 ‘사랑은 생명의 꽃’이 애창곡이라는 이진천(70) 가수는 옆자리에 앉은 이효일(85·대전실버예술단 고문) 원로 가수를 소개했다. 그는 “올해 들어 선택한 손인호 원곡 ‘청춘 등대’를 이 원로 가수님과 듀엣곡으로 열심히 연습하고 있습니다”라며 동료 회원들의 음식을 챙기며 배려와 양보를 멈추지 않았다.  구민리포터/중구자원봉사기자단 장창호 tpjch-hanmail.net - 실버넷뉴스 보도 -     사진설명:   -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대전광역시지회 주정관 지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대전광역시지회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대전광역시지회 지중해 감사가 2024년도 회계연도 감사보고를 하고 있다.   - 예총 대전지회 총회 폐회 선언 전, 참석 회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가수 이진천(오른쪽에서 두 번째) 씨가 예총 대전지회 정기총회에서 동료 가수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전 중구체육회, 2025 한마음대회 이미지
대전 중구체육회, 2025 한마음대회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38
  • 등록일2025-02-22
  • - ‘건강한 몸에서 건강한 정신’ 한 해 돌아보고 한 해의 설렘 함께 -  지난 21일(금) 오후 6시, 대전광역시 중구체육회(회장 박희정)는 BMK 웨딩홀(대전 중구 서문로 133) 5층 하모니볼룸 홀에서 내빈과 중구체육회 임원 및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2025 중구 체육 가족 한마음대회’를 조은경 중구체육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최했다.  본 행사에 앞서 중구 체육 가족들이 준비한 식전 공연으로 중구태권도협회 장래전 사무장이 지도하는 한양대 꾸러기 태권도 블랙타이거 시범단의 공연과 임보형 지도자가 지도한 대흥동 센트럴자이 댄스팀의 라인댄스와 에어로빅 공연에 참석자들은 힘찬 박수를 보냈다.  조은경 사무국장은 행사 진행 계획을 안내하고 내빈으로 참석한 김재선 중구청장,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국회의원, 김석환 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장, 강영진 사회 소식 위원장, 오한숙 예결산 특별위원장, 육상래 의원, 유은희 의원, 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 김선광 의원, 민경배 의원, 동구체육회 정민규 회장, 서구체육회 이성준 회장, 대전시 축구협회 이계영 회장, 대전시 체육회 송찬근 본부장, 중구체육회 부회장, 이사, 감사, 중구체육회 회원종목단체 회장, 중구체육회 스포츠 공정위원회 위원, 스포츠 공정위원회 위원, 중부체육회 직원, 생활체육교실 강사, 박희정 중구체육회장을 소개했다.  지난해 중구체육회의 주요 업무 성과 영상 시청과 중구 체육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종목단체 전임 회장 최준영, 김덕수, 김명자, 고명현, 박원영, 한찬수, 윤인상 회장에게 김제선 중구청장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서 신임 임원 위촉장 수여와 우수지도자 표창, 학교 운동부 격려금 전달을 대전석교초등학교 배구부, 대전동명중학교 육상부,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소프트테니스부에 전달했다.  대전광역시 중구체육회 박희정 회장은 인사말에서 “건강한 몸에서 건강한 정신이 나온다는 말이 이미 많은 연구 논문을 통해 증명되었습니다. 이렇듯 생활체육 활동은 운동을 넘어 개인의 몸과 마음의 건강과 삶의 질을 개선하여 행복 지수를 높이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올 한 해에도 중구체육회는 체육 인프라 확충과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회원 전국 단체의 지원 강화와 폭넓은 체육 행정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습니다.  중구체육회는 지역 발전과 종목 단체 활성화를 위해 늘 헌신해 주시는 체육 가족 여러분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중구 체육인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우리 중구 체육 여건이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우리 중구 임원들 또 사무장님들 또 지도자분들 그리고 우리 중구체육회 여러분들이 함께 고생해 주셔서 우리 생활 체육 인구를 늘리고 또 운동을 통해서 생활 활력 그리고 또 더 나아가서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기회를 넓혀주신 것 같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부족하지만 여러분들이 열심히 노력하시는 만큼 지원하고 응원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축사했다.  조동구(80·센트럴파크1 단지) 아파트 탁구 클럽 회장은 “대회 참석은 올해로 3년째입니다. 한마음대회를 한다는 것은 중구 체육 가족이 모이는 대단한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클럽은 아파트 지하에서 13명의 회원이 8년 동안을 꾸준히 운동하고 있습니다. 1시간가량 운동을 하면 체력의 버거움을 느낍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2025 한마음대회는 내빈이 뽑는 행운권 추첨과 참석자 전원의 기념 촬영 후, 행사장 옆 만찬장으로 이동했다.  구민리포터/중구자원봉사기자단 장창호 tpjch-hanmail.net - 실버넷뉴스 보도 -    # 사진설명 :  중구태권도협회 한양대 꾸러기 태권도 블랙타이거 시범단이 태권도 시범 공연을 하고 있다.  대전광역시 중구체육회 박희정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제선(왼쪽) 중구청장이 중구 체육 발전에 기여한 종목단체 전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2025 중구체육가족 한마음대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년 대전 중구 그라운드골프협회 정기총회 이미지
2025년 대전 중구 그라운드골프협회 정기총회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97
  • 등록일2025-02-04
  •  - 제6대 협회장 재선임, 결산보고, 임원 선임, 연중 사업 발표 -  “그라운드골프란 장소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저렴한 비용으로도 운동할 수 있는 장점으로 삶의 질 향상과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유지하며 즐거운 인생을 도모할 수 있는 스포츠”라고 전국 그라운드골프연합회는 설명했다.  지난 3일 오전 11시, 대전 중구 그라운드골프협회는 고려회관(중구 선화동)에서 대전시 그라운드협회 오세종 회장, 이호열 전무이사, 이정희 중구 협회장과 임원,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대전 중구 그라운드골프협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총회는 홍순각 수석부회장이 임시의장으로 개회 선언을 한 후, 부의안건으로 제1호 의안 2024년 감사보고는 박익순 감사가 했다. 이어서 협회장 재선임과 결산보고, 임원 선출 승인 등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회의 진행은 이충걸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했다.  제6대 협회장으로 재선임된 이정희 회장은 “회장 4년을 맡았습니다. 제가 부족한 점이 많을 거예요. 그러나 서로가 어려운 일이 있으면 상의해 주시고 또 불편한 점이 있으면 제게 말씀해 주셔서 우리가 운동을 열심히 할 수 있는 상대예요. 우리 젊어서부터 지금까지 살아온 길이 사실 얼마나 힘들었습니까?  자식들 키우고 또 여의살이 시키면서 힘든 일도 많았지만, 지금은 우리가 최고 행복한 시기인 것 같아요. 지금부터는 나에게 투자하셔서 내 몸 관리 잘하시고 어떻게 하면 우리가 노후를 좀 더 아름답고 즐겁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지 이런 마음으로 운동 열심히 하시고 제가 여러분께 바라는 것은 별다른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을 위해서 운동하시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겁니다”라고 인사했다.  박판규(83·중구 태평1동) 씨는 “그라운드골프협회 가입한 지 4년입니다. 잔디 구장에서 회원들과 함께 어울려 운동하는 것이 즐겁습니다. 작년 유성 대회 때는 홀인원을 두 번씩 해, 42타 성적으로 우등상을 탔습니다만, 1등과는 불과 1타 차이였지요. 구장에서 건강과 행복을 찾습니다”라며 회의 유인물을 유심히 살피며 관심을 보였다.  2010년에 설립한 대전 중구 그라운드골프협회는 대전 중구 태평동 유등천변에 4000㎡의 천연 잔디 구장을 갖춰, 정회원 60여 명이 가입되어 건강과 친목을 다지고 있다. 이날 행사는 대전광역시 중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중구 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했다.  구민리포터/중구자원봉사기자단 장창호 tpjch-hanmail.net - 실버넷뉴스 보도 -   #~사진설명:  - 대전 중구 그라운드골프협회 이정희 제6대 협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2025년 대전 중구 그라운드골프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유인물을 보며 안건을 토의하고 있다.  - 대전 중구 그라운드골프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박판규(왼쪽에서 두 번째) 씨가 회원들과 음식을 나누며 이야기하고 있다.
화가의 꿈, 현실 되다 이미지
화가의 꿈, 현실 되다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54
  • 등록일2024-12-31
  • - 박명한 작가 첫 작품전, 자연과 자선 위한 소망 -  “나는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기를 무척 좋아했다. 그래서 나는 화가를 꿈꾸었다. 긴 세월 쌓여 그 꿈은 현실이 되었다.” 전시장 입구에는 ‘자연을 그리다’ 작가의 마음이 적혀 있었다.  지난 30일(월) 오후, 대전중구문화원(대전시 중구 대흥로 109) 1층 전시실에서 ‘자연을 그리다’ 주제로 박명한 개인전이 열리고 있었다. 자연을 화폭에 담아, 삶의 환경을 소재로 작품 활동을 편, 화가는 안내 데스크에서 지필묵연 도구를 준비해 놓고 방문자를 반갑게 맞았다.  박명한(72) 작가는 “10여 년을 농사지으며 그림을 그렸습니다. 호미와 붓이 친구 되어 땀 흘려 가꾼 농작물과 꽃들은 작품의 소재가 됐습니다. 지난 7월 호우로 인한 피해는 충격 그 이상으로 다가와, 자연의 섭리와 생태계를 걱정하게 됐습니다.”  “나를 중심으로 하는 자연환경을 살리는 일에서 역부족인 내 생각을 그리면서 즐거워하고 행복했습니다. 책을 통한 지구촌 한 지역의 여성 인권도 눈에 밟혔습니다. 첫 개인전을 준비하며 살펴주신 지도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전시에서 가장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행복’이라는 작품앞에 선 작가는 전시된 60점 중에서 제일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하며 강하게 와닿는 그림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작품명은 지구의 종말을 경고하는 ‘지구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앞으로의 작품 활동을 묻는 말에 작가는 서예 10여 년과 문인화, 한국화를 공부하면서 서양화 활동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자선 사업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자 하는 포부도 밝혔다.  전시실 중간에 작품과 나란히 써 붙여진 ‘청람, 화실에서…’ 정장직(서양화가, 예술 교육자) 교수의 글이 눈에 띄었다. 대전시 중구 보문산 입구 청람 화실에는 지인들과 함께 수년간 정기적 만남을 갖고 있다며 박 작가의 첫 작품전을 열게 된 동기와 그의 풍경과 정물에 관한 미술 개념을 농사처럼 자연스러운 시각을 유기적으로 해석해 표현한다며 개인전을 통해 꿈이 실현되는 기회가 되길 기원했다.  도마동에서 개인전을 보기 위해 찾아온 송흥섭(78) 씨는 “오랜만에 붓으로 이름을 방명록에 올렸습니다. 어렸을 적 꿈을 이룬 여류 화가의 섬세하고 자연환경을 중심으로 묘사한 작품을 보며 자연의 중요함과 위대함을 새삼 느낍니다”라고 했다.  이날 개인전은 지난 26일(목) 오후 5시 오프닝 후, 오는 2025년 1월 1일까지 7일간 열린다. 대전중구문화원 전화 (042)256-3684  구민리포터/중구자원봉사기자단 장창호 tpjch-hanmail.net - 실버넷뉴스 보도 -  #~ 사진설명 :  - 박명한 작가가 ‘행복’이라는 작품 앞에서 가장 큰 메시지를 안고 있다며 전달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 박명한 화가가 전시실 안내 데스크에서 지필묵연 도구를 준비해 놓고 방문자를 맞고 있다.  - 두 번째로 방문했다는 나희식 실버봉사대 회장이 박명한 작가에게 관심 둔 작품에 관해 질문하고 있다.  -  전시 작품 관람자가 지구촌 한 지역의 여성들을 그린 작품을 감상하며 해설문과 함께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 전시 작품과 나란히 써 붙여진 ‘청람, 화실에서…’ 정장직(서양화가, 예술 교육자) 교수의 글을 소개하고 있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2028년 개통 목표 이미지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2028년 개통 목표
  • 작성자장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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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4-12-20
  •    - 건설공사 착공식, 총연장 38.8km, 정거장 45개소, 차량기지 1개소 -  1905년 철도와 함께 성장한 세계 일류도시 대전이 새로운 100년의 도약을 시작하며 트램 도시 건설공사 착공으로 대전교통의 미래가 열리는 역사적 순간을 맞았다.  지난 12월 11일(수) 오전 11시,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유등교 상류 우안 둔치(중구 그라운드골프 전용 구장)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설동호 교육감, 구청장, 시·구의회의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식을 열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8년 만에 도시철도 2호선이 오늘 착공하게 됐습니다.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와 착공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습니다. 도시철도 2호선이 친환경 수소 트램이고 세계 최장 거리며 환경에 유익하고 장애를 갖고 있는 분들, 약자들에게 많은 힘이 될 것입니다. 대전시 숙원 사업이며 시민들께서 더 이상 도시철도 2호선을 미루면 안 된디는 열망이 받아들여져, 중앙정부와 최종 타결했습니다.  수소 트램으로 결정하기까지 많은 곡절이 있었습니다만, 정책 결정을 신속히 완료했습니다. 그러기까지 대전시 트램을 담당하는 조철휘 국장을 포함한 직원들의 헌신적 노력이 있었고 한국철도공단의 협조와 조원휘 의장님이나 시의회의 협력도 있었습니다”라고 인사했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사업은 총연장 38.8km로 정거장 45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가 건설되는 총사업비 1조 5069억 원이 투입돼, 2028년 철도 종합 시험 운행과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행사장 뒤쪽에서는 트램 3개 안에 대한 2호선 차량 디자인 선호도 조사에서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구했다.  착공식장의 대형 현황판에는 유등교와 대전 도시철도 1호선에 관한 소식을 볼 수 있었다. 지난 7월에 수해로 교각 침하로 통행이 불가한 유등교는 디자인을 버드나무의 온화함과 부드러운 이미지와 물수제비, 동심을 표현했다. 총연장 170m, 8차로(6차로+도시철도 2차로) 규모로 교량의 새로운 모습을 보였다.  도시철도 1호선은 1996년 10월 30일부터 1단계 공사 시작 후, 2007년 4월 7일 판암역에서 반석역까지 완전히 개통하면서 철도 누적 이용객 6억 1000만 명(대전 시민 1인당 421회 이용) 도시철도 1일 평균 이용객 97만 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이용객이 감소하다가 2022년부터 회복 전환 중으로 도시철도 열차 누적 운행 거리는 3000만km, 지구 둘레 750바퀴, 지구에서 달까지 39회 왕복 거리라고 했다.  구민리포터/중구자원봉사기자단 장창호 tpjch-hanmail.net - 실버넷뉴스 보도 -  #~사진설명: - 착공식 기념행사 초청 내빈이 트램 도시 대전의 새로운 100년의 시작을 알리는 축하 세리모니를 하고 있다. 대전시는 1996년 기본계획 승인 이후, 28년 만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착공식 단추를 눌렀다. -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공사 착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발주청, 감리단, 시공자 대표가 이장우(오른쪽) 대전시장에게 안전 선언문을 낭독, 선서하고 있다. -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착공식에 참석한 내빈과 시민들이 사회자가 설명하는 행사 진행 순서를 경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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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들은 복 짓는 분들입니다
  • 작성자장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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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4-12-05
  • - 서대전우체국적십자봉사회, 2024 사랑+행복+사랑의 불씨 연탄 배달 -  11월 23일(토) 오전, 대전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홍성학) 등록 단체인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회장 최진호·이하 봉사회)는 대전 중구 석교동 단독주택에서 봉사회 회원과 가족, 송정아 석교동 동장, 석교동 적십자회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2024 사랑+행복+사랑의 불씨 연탄 배달’의 막을 올렸다. 봉사회 최 회장은 쌀쌀한 날씨에 참가한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는 인사말을 했다. 이날 봉사회는 연탄 500장과 쌀, 라면, 국수, 계란, 김 등 생필품을 수혜자에게 전달했다.  봉사회 한우송 사무국장은 “집배 업무를 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알 수 있습니다. 봉사활동을 위해 사전에 수혜자댁을 방문하여 건강 상태나 요청 사항, 생활환경을 사전 파악합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사랑의 불씨입니다”라고 했다.  한 국장은 생필품 전달을 마치고 방문자에게 수혜자의 건강 상태와 난방 문제, 주방의 도배 등 당면 문제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오늘, 총 2500장을 배달합니다. 이곳에서 배달을 마치고 다른 동으로 옮겨 배달하며 또 다른 팀은 배치된 곳에서 활동합니다”라고 했다.  봉사회 전영민(41) 씨는 아들 전윤기(10·초교 3) 학생과 딸 전윤하(8·초교 1) 학생 가족 세 식구가 함께 봉사활동에 참가했다. 어른들 틈에 낀 학생들은 무거운 연탄을 아버지에게 전달하며 씩씩하게 활동했다.  배달 현장으로 대전 중구 박용갑 국회의원이 방문해 살림집 안으로 들어가, 봉사회 한 국장의 설명을 듣고 수혜자와 대화를 나눴다. 박 의원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취약계층에 세심한 관심을 둬야 한다며 주말에 자원봉사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수혜자 박민순(가명·91) 씨는 “이 집에서 40여 년을 살면서 웬만하면 남에게 피해 주지 않고 살고 싶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아, 노후에 어렵게 됐습니다”라며 연탄을 나르는 봉사자들을 향해 “저분들은 복을 짓는 분들입니다. 참으로 고맙습니다. 이제 제 곁에 있던 이들은 다 죽고 없어요”라며 말끝을 흐렸다.  예산에서 22공탄을 받아 현장에 도착했다는 공성규 씨는 “매년 겨울이 되면 만나 뵙는 자원봉사자님들입니다. 제 판단입니다만, 연탄 소모가 연 15%가량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봉사하시는 모습을 봅니다”라고 했다.  봉사회는 19년째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지난 16일(토),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 쌀 10kg 40포를 전달 기증했다.  구민리포터/중구자원봉사기자단 장창호 tpjch-hanmail.net - 실버넷뉴스(후생) 보도 -  #` 사진설명문:  - 연탄 배달 참가자들이 생필품을 앞에 놓고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마스크 차림의 수혜자 박 씨는 김 봉지를 왼팔에 안고 봉사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 연탄 나르기를 마친 후, 아버지 전영민(가운데) 씨와 아들, 딸 셋이 가족사진을 찍고 있다.  - 봉사회 봉사자들이 대문 앞 차량에서 손에 손으로 운반해 온 연탄을 옥외 창고에 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