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봉의 모양이 용머리에 해당된다 하여 용머리, 용두리로 불리웠던 우리 용두동은 대전광역시의 중심부에 위치해 서대전4가와 대전도시철도 오룡역이 있는 교통의 요지이며, 서대전가구거리 등 상업지역이 있는 경제의 중심지역입니다.
대전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서대전4가와 오룡역, 신설예정인 충청권광역철도 용두역이 있는 교통의 요지이며, 동서로와 계룡로 주변의 일반 거주 지역과 함께 노후 주택을 중심으로 주택재개발 사업이 추진 중으로 역세권 개발과 향후 신규 아파트 입주 등 인구 증가와 지역 성장의 잠재력이 있는 지역입니다.
용신제
용두동의 용신제는 예전부터 구전되어 오는 용두동의 한 이야기에서 탄생했다. 용이 되고자 천년을 기다린 이무기가 승천하지 못하고 떨어졌다는 이야기를 마을 원로들이 중심이 되어 자료를 모으고 정리해 전문가의 고증으로 지난 2012년 5월 처음 개최하게 되었다. 이후부터는 정월대보름 즈음에 용머리공원에서 액막이굿, 용신제례(강신, 헌작, 소지) 봉행으로 주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고 있다.
용두동은 백제시대 우술군에, 신라때 비풍군 지역에 속했다. 그러다가 조선시대에는 공주목 유등천면에 속해 있었다. 용두동은 용두봉의 모양이 용머리에 해당된다 하여 용머리, 용두리로 불렸는데 1895년 회덕군 유천면 용두리, 반심리, 평리 지역이었는데, 1914년 군면 통폐합으로 탄방리, 중촌리, 방축리 등의 일부를 편입하여 대전군 유천면 용두리가 되었다. 1932년 대전군 대전읍 용두정에 편입되었으며, 대전부 설치로 1935년 대전부 용두정이 되었다. 1949년 시승격으로 대전시 용두동에 편입되었고, 1977년 구제 실시로 중구 용두동이 되었으며, 1989년 1월 1일 직할시 승격으로 대전직할시 중구 용두1,2동으로 편입된 후, 1995년 대전광역시 승격 이후 1998년 11월 23일 대전광역시 중구 용두동으로 통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