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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이대전 주무관, 백혈병 환자에 새생명 전해 이미지
중구 이대전 주무관, 백혈병 환자에 새생명 전해
  • 작성자이상섭
  • 조회수812
  • 등록일2011-02-18
  • 10일 조혈모세포(골수) 채취, 백혈병 환자에 기증, 헌혈 47회 등 생명나눔 실천 자신의 몸의 일부를 꺼져가는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기꺼이 기증한 사회복지사가 있어 주위에 큰 감동을 전하고 있다.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감동의 주인공은 지난 2003년부터 공직을 시작해 현재 중구 복지정책과에 근무하고 있는 이대전(남,38) 주무관 이다. 이 주무관은 지난 9일과 10일, 생면부지의 백혈병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병원에 의탁해 조혈모세포(골수)를 채취·기증하고 현재 회복 중에 있다. 그는 백혈병 환자들이 큰 고통 속에 생명을 연명해 가고 있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고 지난 2007년 2월,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로 병원에 등록해 골수기증을 서약했다. 그런 와중에 지난해 12월 데이터 검색결과 자신과 일치하는 백혈병 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2만명 중 1명에 불과하다는 조직적합성항원형(HLA) 세포 완전일치 판정을 받아 골수를 기증하게 됐다. 이 주무관의 생명나눔 실천과 선행은 이뿐만 아니다. 그는 지난 1993년부터 지금까지 47회의 헌혈을 실시해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2004년부터는 40명의 구청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나누미’(회장 송금순)에 가입해 활동하며 저소득층의 중·고등학생들에게 총1,150만원의 학비와 교복구입비를 회원들과 함께 지원해 오고 있다. 이대전 주무관은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고 그 가족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저 또한 무척 행복하다”며 "생명을 나누는 기쁨과 보람을 많은 사람들이 공유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년생활의 즐거움! 효문화마을과 함께해요 ! 이미지
노년생활의 즐거움! 효문화마을과 함께해요 !
  • 작성자이상섭
  • 조회수915
  • 등록일2011-02-08
  • 중구, 신규프로그램 웃음건강노래교실 등 20여개 프로그램 편성, 7일 개강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7일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 위치한 선진국형 명품 노인복지시설인 효문화마을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2011년 상반기 노인복지 여가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효문화마을은 수강생들을 위한 수준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후시설 교체, 대강당 왁스 작업 등 시설 구조개선으로 새단장을 완료하고, 웃음건강노래교실 등 신규프로그램을 보강한 2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금년에는 프로그램 이용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 주요관심분야인 노래·건강·댄스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하는 한편, 기존의 국악공연을 무용·음악·오케스트라·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공연으로 확대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개강된 프로그램으로는 라인댄스와 웃음건강노래교실 등 신규프로그램과 서예교실, 건강요가, 전통장구, 챠밍댄스 등이 있으며, 노래방, 탁구, 바둑, 장기는 상시 운영하고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곳에는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웰빙산책로와 피로회복과 건강관리를 위한 허브향 족욕(웰빙 족욕) 공간이 조성되어 있으며, 물리치료실, 이·미용실, 목욕탕, 게이트볼장, 취미교실, 야외공연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유재선 효문화마을관리원장은 “어르신들이 각종 여가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들은 언제라도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042-589-2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