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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리포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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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리포터 소식 코너는 밝고 아름다운 중구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다양한 사업 현장을 취재하고, 지역사회와 이웃의 미담 사례를 발굴하여 주민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파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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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지회 17개 동 경로당 회계 교육 - 회장·사무장 교육, 주민센터 경로당 담당자 참여 - 이미지
중구지회 17개 동 경로당 회계 교육 - 회장·사무장 교육, 주민센터 경로당 담당자 참여 -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109
  • 등록일2019-04-13
  • 중구지회 17개 동 경로당 회계 교육 - 회장·사무장 교육, 주민센터 경로당 담당자 참여 - 중구지회에서는 144곳 경로당 회장과 사무장을 대상으로 보조금별 회계교육을 하고 있다. 한 해 동안 각 경로당의 회장과 사무장 100여 명이 직책을 변경하고 실무자의 평균 나이 80세 이상인 고령자가 회계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 3월 13일 오후, 대흥동 관내 7곳 경로당의 회장과 사무장 14명은 대흥동 복지센터 3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회계교육을 했다. 이들은 회계 업무보다는 오히려 경로당에서 육신을 써서 직접 봉사하는 것보다 더 힘들어 하는 보조금 집행과 정산서 제출인 회계업무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에 따라 회계교육을 절실히 원하고 있는 점에 착안점을 두고 중구청에서는 각 동 주민센터에 교육 일정을 지정했다. 교육담당자로는 중구지회 송인창 팀장과 이문숙 경로 부장이 한 팀을 이뤄, 지난달 18일부터 중촌동 관내 경로당 10곳의 회장과 사무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했다. 오는 21일 유천2동을 끝으로 1개월여에 걸친 17개 동 순회 회계교육을 마칠 예정으로 회계업무와 관련된 질의응답은 물론, 경로당 운영 사항까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어 경로당의 회장과 사무장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중구지회 이인상 지회장은 “순회교육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경로당 회계교육인 만큼, 중구지회가 교육을 책임지고 맡아 주민센터 경로당 담당자들까지 함께 교육에 참여하여 상호 일관되게 회계 지도를 하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보조금 지침에 따라 보조적 목적외 사용 금지와 경로당 운영비, 부식비. 냉난방비를 지출 취지에 맞게 집행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보조금 지원 취지부터 조목조목 자세하게 설명한다. 예를 들며 재차 설명을 곁들여 그동안 잘못 운영됐던 사항을 하나씩 짚어가며 이해되도록 질문도 받고 개별지도를 한다. 그동안 까다롭고 어려워만 했던 사항들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계 교육이 끝난 후 경로당 회장과 사무장은 국민의 세금으로 보조금이 보조되고 있다는 점을 상기하며 한 푼이라도 헛되게 지출되는 일이 발생되지 않게 올바른 집행, 투명한 회계 장부 작성과 관리를 다짐했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대한노인회(대전시)주요활동소식게재
2019년도 중구지회 대의원 총회 개최 이미지
2019년도 중구지회 대의원 총회 개최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138
  • 등록일2019-04-13
  • 2019년도 중구지회 대의원 총회 개최 - 좋은 사회 만드는 일, 존경받는 노인이 되도록 노력하자 - 지난해 새로 단장한 지회 2층 건물의 강당 경사로를 따라 올라가면 종전과 달리 강당 폭과 길이가 넓고 길어져, 행사장 단상을 향해 여유 있게 자리를 정해 앉을 수 있었다. 지난 2월 27일 오전, 중구지회 2층 대강당에서 박용갑 중구청장, 서명석 중구의회 의장, 홍종원 시의원, 육상례 의원, 윤원옥 의원을 비롯한 관내 144곳 경로당 회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해 2019년도 대의원 정기 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는 지난해 주요사업 추진 실적 및 세입 세출 결산보고 심의와 올해 사업계획 및 세입 세출 예산을 심의했다. 또한, 중구는 미세먼지가 극심해 특히 호흡기 건강을 해치는 날씨가 지속하고 있다며 각 경로당에 고급 공기청정기를 지원한다고 공지했다. 중구지회 이인상 지회장은 “경로당 회장님들의 적극적인 성원에 감사한다. 깊이 있고 심화한 즐겁게 지내고 화목해질 수 있는 경로당, 더욱 발전하는 지회와 경로당을 만들겠다”며 “노후 아파트 경로당 환경개선에도 주력하겠다.” “관계기관과 좋은 유대관계로 지회 증축 및 노인 일자리 사업 증원 등 경로당이 발전됐다. 더욱이 아름다운 노인으로 청소년을 선도하고 사회에서 존경받도록 가일층 노력함으로써 노인의 위상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4년 전부터 추진되고 있는 효행자 표창은 효행 학생 선발 표창 571명과 3,200여만 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지원하는 특수시책으로 효 문화 중심도시 슬로건을 걸고 중구 시책에 걸맞은 사업으로 좋은 사회를 만드시는 회장님들께 박수를 보낸다”며 높이 치하했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대한노인회(대전시)주요활동소식게재
대전 중구 육교 경로당, 장학금 전달 - 유천2동 육교 실버 장학회 쌈짓돈에서 시작 - 이미지
대전 중구 육교 경로당, 장학금 전달 - 유천2동 육교 실버 장학회 쌈짓돈에서 시작 -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188
  • 등록일2019-03-07
  • 대전 중구 육교 경로당, 장학금 전달 - 유천2동 육교 실버 장학회 쌈짓돈에서 시작 - 서대전 육교를 보며 큰 도로 오른편, 작은 골목길로 접어들면 오른쪽에 ‘육교실버장학회’와 ‘유천2동 육교경로당’현판이 나란히 걸려있다. 씀 직한 바둑판을 툇돌로 사용하고 있는 그 위에 발 딛고 올라서서 문을 열자 두 칸 방안이 한눈에 펼쳐졌다. 사방 벽엔 역대 회장 명과 좋은 글, 사진, 월중 계획, 행사 사진 등 43년 역사의 경로당 발자취를 쉽게 볼 수 있도록 벽면 가득 자료가 빼곡했다. 16일 오전, 대전 중구 육교경로당(중구 계백로 1630번 안길 60)에는 이철연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장, 이은권 국회의원, 서명석 중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내빈과 경로당 회원, 장학사업 수혜자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대전 중구 육교 경로당 제43차 정기총회가 열렸다. 제1부 의식행사에서는 내빈소개에 이어 장학금 및 이웃 주민 돕기 성금 전달식이 있었다. 육교실버장학회 한용환(78) 회장은 “처음 시작할 때는 쌈짓돈에서 시작하며 부정적인 면도 있었으나 해가 갈수록 적극성을 보여 아껴 모은 목돈을 별도로 내놓는 회원이 늘어나고 후원하는 분들도 많아져, 지난해부터 대학생에게도 지원하게 됐다”고 했다. 한 회장은 “자라나는 유천2동 꿈나무들에게 큰 꿈 실현을 가능케 하고 어른 공경과 효 실천 기여를 목적으로 장학회를 설립했다”며 “뜻깊은 일을 적극적으로 해 보자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높은 취지를 받들어 2010년부터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고 말했다. 장학금 조성은 회원 각자가 월 1인 1,000원씩을 장학회비로 적립하고 성금과 동네 유지분들이 훌륭한 사업이라며 후원금으로 맡겨와 모은 금액이라고 밝혔다. 장학생 추천은 경로당 회원이 직접 참여 않기로 원칙을 세우고, 초등학생은 원평초등학교에서 추천받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은 유천2동 주민센터에 의뢰해 추천받았다고 했다. 장학사업 수혜자는 초등학생 29명, 중학생 1명, 고등학생 5명, 대학생 3명, 이웃 돕기 20명으로 모두 58명에게 총 810만 원을 지급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경로당 회원들이 보는 앞에서 호명 받고 나온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기쁜 표정으로 방안 가득히 기쁨의 열기로 가득 찼다. 장학금 수혜자 중 대학생인 박하연(중부대 보건복지학과) 씨는 “효(孝) 장학증서를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부모님께 효도하면서 열심히 공부하여 장래 사회복지사로서 특히,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육교경로당 회원 15명은 동네 주변과 거리청소를 위해 매주 토요일이면 이른 아침 경로당 앞에 모여, 호남선 철로 변과 동네 거리를 즐거운 마음으로 청소하고 있다고 했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대한노인회(대전시)주요활동소식게재
2019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이미지
2019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188
  • 등록일2019-02-21
  • 2019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 일거리 제공·생활 안정·경제적 도움 - 노인 사회활동 사업은 매년 65세 이상의 노동력 있는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일거리를 제공해 생활 안정과 경제적 도움을 주고자 펼치는 사업이다. 지난 11일~12일 양일간에 걸쳐 대한노인회 대전 중구지회 2층 강당에서 ‘2019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및 활동 교육’을 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용갑 중구청장을 비롯한 내빈과 청소년 아동 안전지킴이, 방문 노인 상담사업 활동 참여자들이 참석했다. 올해는 280명의 청소년 아동 지킴이와 20명의 방문 노인상담자로 편성된 총 300명의 노인이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대전 중구지회 이인상 지회장은 발대식에서 “어르신들이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참여하게 된 것을 환영합니다. 앞으로 9개월 동안 우리 관내 어린이들의 안전지도에 열심히 활동해 주시길 바랍니다. 사회활동 참여도 좋지만, 첫째가 본인 건강을 잘 챙기는 것이 우선이다. 그러므로 아침 일찍 나오실 때는 목도리는 물론이고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고 보온병에 따뜻한 물도 가져와서 활동하시는 참여자분들과 서로 나눠 드시면 추위도 한결 가벼워진다”며 참여자들의 건강에 세심한 배려를 했다. 또한, 방문 노인상담 참여자들에 대해서 이 지회장은 “지난해에는 복지혜택에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 어르신들을 방문해 대화를 나누며 어려운 문제를 같이 해결했다. 방문 노인상담 참여자들이 역시 묵묵히 숨어 봉사하는 역할이 있었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 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적극적인 참여로, 소외돼 외롭고 어려운 노인분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대한노인회(대전시)주요활동소식게재
중구 정보화 실버봉사대 운영자 교육 이미지
중구 정보화 실버봉사대 운영자 교육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141
  • 등록일2019-01-27
  • 중구 정보화 실버봉사대 운영자 교육 - 2019년 구민 정보문화 발전, 스마트폰 익히기 - 32석 최신 버전 교육장 컴퓨터 모니터엔 원격 조정으로 쓰인 강사의 성명과 전화번호가 입력됐다. 교육 수강을 위해 참석한 봉사자의 컴퓨터 화면에는 강사 정보가 일제히 떠올랐다. 지난 7일 오전, 중구청 정보화 교육장(의회동 2층)에서 중구 정보화 실버봉사대원 30여 명이 참석해 ‘2019년 운영자 스마트폰 교육’이 시작됐다. 이들은 18일까지 20시간 운영자 교육을 받는다.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주민 컴퓨터 교육으로 키보드 및 마우스 익히기의 왕초보 반과 컴퓨터 입문 및 인터넷 기초를 익힐 기초반, 한글과 엑셀, 파워포인트, 동영상 제작을 익힐 중급반을 운영한다. 또한, 안드로이드폰을 기준으로한 스마트폰의 구조 및 터치 기능을 익힐 왕초보 반과 기초 및 활용을 익힐 활용반으로 각각 나눈, 2019년도 주민 정보화 교육 일정표를 발표했다. 회원간 결속을 다져 봉사 활동이 성실하게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보화 실버봉사대 나희식(78·노인상담사) 회장은 “2007년도부터 시작한 봉사대 활동은 더욱 활발히 펼쳐야 한다”며 “교육 과정 끝자락에 받는 주민 설문 조사에서 스마트폰 교육 시간을 더 많이 늘려달라고 요구한 희망 사항이 반영됐다. 구민의 정보문화 발전을 위한 실버봉사대원으로서의 운영자 교육이다”고 강조했다. 티지정보기술원 송재분 강사는 와이파이(WiFi) 연결 법부터 시작해 연락처 추가와 수정 방법, 알림 기능, 화면 밝기 조정 등 기초적인 스마트폰의 기본 활용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한 초보적 기능을 첫날 교육 내용으로 강의했다. 교육장 중간에 자리한 이창원(80·자원봉사자) 씨는 “두뇌(頭腦) 쓰는 스마트 폰 기능을 배우고 나서, 다시 주민들께 가르쳐 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새해를 맞아, 한 가지라도 더 배움에 열심하여 더욱 건강하고 행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 중도일보(실버라이프)보도 -
중구지회 경로당 지도자 연찬회 이미지
중구지회 경로당 지도자 연찬회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128
  • 등록일2018-12-28
  • 중구지회 경로당 지도자 연찬회 - 회장·사무장 등 250명 참석, 모범 우수 경로당 14곳 시상 - 지난 6일 오전 10시부터 대전 중구지회 2층 대강당에서 대전 중구청 주최, 대전 중구지회 주관으로 경로당 회장과 사무장 25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지도자 연찬회 및 대의원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지도자 연찬회에서는 모범 경로당으로 선정된 6곳과 시책 추진 우수 경로당으로 선정된 8곳의 경로당을 시상했다. 노인사회활동지원 송인창 팀장의 진행으로 2018년도 경로당 보조금 정산 방법과 2019년도 보조금 운영비 및 부식비 차등 지급에 대한 설명을 했다. 중구지회 이인상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선정되신 모범경로당 이외에도 경로당 대부분이 운영과 행정 능력이 향상됐다”며 “여기 계신 회장님들과 사무장님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지회장은 “모범 경로당으로 선정된 쌍용예가 경로당은 각종 서류를 연도별로 꼼꼼히 구분 정리했고 각종 서류를 정관에 맞게 보존 연한을 구분해 잘 정리돼 있었다”고 소개하며 김선식 경로당 회장에게 격려 박수 보내길 권유하기도 했다. 이 지회장은 “지난해 보조금 정산에는 제출 날짜에 전체 제출됐음도 경로당 회장님들과 사무장님들의 회계수준이 한층 향상되었음도 입증됐다”면서 “올해 보조금 정산에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대전 중구지회는 모범 경로당으로 ▲쌍용예가아파트경로당(태평1동) ▲문화마을아파트경로당(문화1동) ▲보문경로당(부사동) ▲대사경로당(대사동) ▲대흥현대2차아파트 경로당(대흥동) ▲평화아파트8경로당(문화1동) 6곳을 선정했다. 또한, 회원 배가 시책 추진 우수경로당으로 ▲과례경로당(문화1동) ▲강변경로당(석교동) ▲금호아파트경로당(중촌동), 자원봉사 활성화 시책추진 우수경로당으로 ▲버드내1단지아파트 경로당(태평2동), 프로그램 활성화 시책추진 우수경로당으로 ▲문화경로당(문화1동) ▲중촌현대아파트경로당(중촌동), 어르신 체육대회 선수참여 우수 경로당으로 ▲푸른뫼아파트경로당(태평1동), 효행자 발굴 표창 및 청소년선도 우수경로당으로 ▲미르마을아파트 경로당(용두동) 등 8곳을 시책 추진 우수 경로당으로 선정했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 중도일보[실버라이프]보도 -
노인사회활동 ‘중구 어르신’ 종료식 이미지
노인사회활동 ‘중구 어르신’ 종료식
  • 작성자장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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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12-15
  • 노인사회활동 ‘중구 어르신’ 종료식 청소년 아동 안전지킴이 글씨가 등뒤에 새겨진 노란색 조끼와 연두색 중구 모자를 쓴 남녀 실버들이 단상을 향해 앉았다. 지난달 23일 오전, 대전 중구지회 2층 강당에서 내빈 및 활동참여자 250여 명이 참석 해 대전 중구청이 주최하고 대전 중구지회가 주관하는 ‘2018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료식’을 열었다. 노인 사회활동 사업은 65세 이상의 노동력이 있는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일거리를 제공해 주는 시책이다. 이들에게 생활 안정과 경제적 도움을 주고자 매년 벌이는 사업으로 지난 3월 3일 발대식을 했다. 종료식에서 중구지회 이인상 지회장은 올 한 해동안 사회활동 참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참여 어르신들이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서 청소년 아동 안전지킴이 사업을 열심히 해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전하게 노인 일자리 사업을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됐다”고말했다. 이 지회장은 “방문노인상담 참여자 역시 숨어서 봉사하는 역할이 쉽지 않은데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일일이 방문해, 그분들의 궁금증을 풀어가며 어려운 문제를 같이 해결하는 역할이 있었기에 사회적 문제가 다소나마 해소되는 성과가 있었다”고 격려했다. 이날 노인 사회활동의 지원사업 평가회 및 종료식에는 청소년 아동 지킴이 사업 참여자 230여 명과 방문 노인 상담사업 참여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 중도일보[실버라이프]보도 -
황금보다 귀한 인생, 더 가치있게 - 중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서 교육, 웃음치료·노래교실 등 맞춤강좌 - 이미지
황금보다 귀한 인생, 더 가치있게 - 중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서 교육, 웃음치료·노래교실 등 맞춤강좌 -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172
  • 등록일2018-11-10
  • 황금보다 귀한 인생, 더 가치있게 - 중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서 교육, 웃음치료·노래교실 등 맞춤강좌 - ‘죽을 준비를 잘하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이라며 화이트보드 한가운데에 ‘죽을 준비하자’라고 썼다. 2교시로 접어든 강의실은 강의 제목을 가리키며 인사하는 강사의 힘 있는 한마디에 수강생들이 일제히 조용해졌다. 지난 24일 오후, 대한노인회 대전 중구지회 2층 대강당에서 중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학생 90여 명이 출석해 정기 교육을 했다. 교실 앞뒤로 드문드문 섞여 앉은 남자 수강생은 여자 수강생들 틈에 앉아 청일점을 이뤘다. 21년째 맞은 부설 노인대학은 21기생을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년 중이지만, 건축 공사 관계로 올해만 운영 기간이 지난 9월에 시작됐다. 입학하고자 하는 중구 관내 60세 이상 희망자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간씩 교육한다. 1교시는 웃음 치료, 2교시는 시사와 교양, 건강강좌, 3교시는 노래 교실로 교육 내용을 담고 강사 2~4명이 진행한다. 교양강좌 시간에 맞춰 출강한 민상식(81·노인상담사) 강사는 “최고 가치의 삶은 자기를 태워서 빛을 밝히는 빛처럼, 자기를 녹여 맛을 내고 부패를 막는 빛과 소금처럼 살아야 한다. 따라서 사람은 준비성이 있어야 한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죽을 준비를 잘해야 한다”며 “황금은 귀하고 비싸며 빛나고 보기 좋고 아름답다. 우리 인생도 살아가는 동안 황금같이 살다가 황금같이 죽으면 좋겠다”고 황금을 값진 삶의 비유로 들자 교실 가득 박수가 터져 나왔다. 민 강사는 “병자, 외로운 자. 장애자, 고아, 굶주린 자 등에 대한 약자를 위해 돕는 삶으로 그들에게 좋은 인상을 보여줘, 또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어 주자고 했다. 이는 마음으로, 물질로, 말로, 베풀되 차별 없이 정을 주고 정을 나누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기여(寄與)와 케어(CARE), 존재(存在)의 가치 있는 삶을 내용으로 강의했다. 그는 강의에 앞서 올해 출간한 그의 저서 ‘여보게! 자네가 인생을 아시는가?’ 2018 단행본 교양서적을 지회 사무국에 증정했다. 중구지회 부설 노인대학 임영숙(70) 총무는 “교육 행사 추진이나 학생 출석 점검 사항을 지회에 보고하는 활동을 한다. 비록 작고 보이지 않는 일이지만, 빛과 소금처럼 기여하는 삶을 살아야겠다”며 “강좌를 통해 감사할 줄 아는 삶의 지혜를 배웠고 그 배움을 실생활에 옮기는 실천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중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새로운 노인 문화 창출을 위한 능력 배양과 행복한 노후 설계로 긍정적 마인드 형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다. 교육생들이 다양한 실버 능력 발휘와 이웃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편안하고 즐거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 중도일보[실버라이프]보도 -
고령사회, 노인문제 해법 모색 이미지
고령사회, 노인문제 해법 모색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132
  • 등록일2018-10-26
  • 고령사회, 노인문제 해법 모색 - 중구지회 3차교육 30일 개강, 노인 역할 강화·책임 등 강의 - 무대 뒤에 PPT(파워포인트) 자막이 비쳤다. 짧게 인사를 마친 박종혜 원장은 “나의 인생은 항해하고 있는가? 아니면 표류하고 있는가?”고 수강자를 향해 질문했다. 이어 그는 “여기 오신 것을 보니 항해하고 있다”며 자문자답(自問自答)했다. 지난 11일 오후, 대한노인회 대전 중구 지회 2층 대강당에서 내빈 및 경로당 임원,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전 중구청이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대전 중구지회가 주관하는 ‘노인지도자의 시대적 역할 강화교육’ 개강식을 했다. 중구지회 이인상 지회장은 고령사회에 들어 노령 인구 현황을 예로 들면서 “100세 이상의 인구가 4800명으로 5천 명에 가깝다. 10년 전에는 1700명이었는데 그동안 3배가량이 늘었다”며 고령화 현실을 비유로 들었다. 이 지회장은 노화에 대한 유명 학자의 연구 결과라며 “많이 먹고 편하면 빨리 늙는다. 이 말을 반대로 하면 적게 먹고 부지런하면 덜 늙는다”고 강조했다. 뇌의 노화는 20세부터, 눈은 40세부터, 근육은 35세부터라며 늙는 것도 부위별로 틀린다면서 제일 먼저 머리가 늙는다고 말했다. 그러므로 책 보고 강의 들으며 노화를 늦추는 시니어 교육에 참석하는 자체가 장수하는 일환책이라고 했다. 2018 시니어 리더십 교육은 144곳 경로당 임원, 27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 기간은 3차로 나눠 수강 신청한다. 지난 2일, 매주 화·목 총 5일을 수강한 48곳 경로당의 임원 90여 명은 이미 1차 교육을 맞추고 1기로 수료했다. 3차 교육은 41곳 경로당 대상으로 30일 개강 예정이다. 강의내용은 4차 산업 혁명과 고령사회 이해, 노인 문제 경로당 당사자 중심 해결, 고령사회 맞춤형 리더 역량 강화, 노인지도자의 소통 대화 기술 등이다. 한국 고령사회교육원 박종혜 원장은 고령화 사회의 위기를 설명하며 “고령화란 고령층이 많아지는 것도 있지만, 제일 큰 문제는 젊은이들이 아기를 낳지 않기 때문인 저출산이 원인이다”고 그 심각성을 지적했다. 박 원장은 “생산인구 감소인 저출산으로 인한 세수 감소와 노인복지 예산 증가로 인한 젊은 세대, 자녀의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음을 인식시키고 고령화로 인한 노인학대, 노인범죄, 치매, 자살 등 노인 문제를 경로당을 통해 해결하고 예방하는 역할과 책임을 인식시키는 데 있다”고 교육 목적을 말했다. 김현창(69·선화현대아파트 경로당)회장은 “고령사회의 심각성을 일깨워주는 첫 시간부터 지루하지 않게 강의 속으로 빨려 들어간 느낌이었다”며 “교재로 나눠준 강의 자료와 내용이 강의실 가득, 전달되는 강사의 언어와 모습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감이 매우 크다”고 수강 소감을 말했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 중도일보[실버라이프]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