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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리포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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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리포터 소식 코너는 밝고 아름다운 중구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다양한 사업 현장을 취재하고, 지역사회와 이웃의 미담 사례를 발굴하여 주민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파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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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행복신협, 2024 가을 행복 여행 이미지
대전행복신협, 2024 가을 행복 여행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73
  • 등록일2024-11-04
  • - 담양 죽녹원 대나무 정원과 메타세콰이어 숲길 걷기 -  한껏 부푼 마음으로 기다린 가을 행복 여행은 즐거운 걷기로 건강을 충전하고 행복을 충전하는 여행안내 문자 수신으로 신청자들의 설렘은 시작됐다. 지난 2일(토) 오전 8시 30분, 대전행복신용협동조합(조합장 이정배·이하 행복신협)은 담양 죽녹원(전남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119)을 향해, 선착순으로 모집된 300여 명의 조합원과 행복신협 임직원을 배정된 7대의 관광버스에 나눠 탑승 후, 인원 파악을 마치고 ‘2024 가을 행복 여행’ 길에 올랐다.  이날 행사는 행복신협 본점 앞으로 집결한 참가자들은 오전 11시쯤 도착한 담양식당에서 떡갈비 정식 점심 식사를 하고 죽녹원 관람과 메타스콰이어 산책길을 걷기 하며 행복을 충전하는 가을 여행이었다. 행복신협은 참가자에게 많이 걷는 관계로 편한 신발과 행사장에서의 시간과 질서 지키기를 강조하며 주지 사항을 사전에 전달했다.  버스 출발 전, 행복신협 이 이사장은 “조합원 여러분! 죽녹원에서 자세한 얘기를 하겠습니다만, 오늘 아침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예보대로 쾌청한 날씨가 될 것입니다. 이번 가을 행복 여행은 목적지를 향한 하루 일정이 더욱 더 안전하고 건강하신 날 되시길 기원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신협 임직원들은 미리 준비해 온 선물 보따리를 챙기면서 여행 일정을 안내했다. 특히, 참가자들에게 나눠준 목걸이형 개인 표찰 내용에서 이해를 도왔는데, 바로 보이는 승차 버스가 몇 호차인지 적혔고, 숨겨진 정보를 짚어 나갔다. 하트 촬영 스탬프 이벤트와 여행 일정표, 행복신협 큐알코드, 중식권, 관광 및 산책 입장권 등의 정보를 설명했다.  목적지를 향해 달리는 차 속에서 노래나 춤, 불필요한 이동 금지는 안전한 여행에 큰 도움이 돼, 준비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2시간 30여 분의 버스 이동 시간이 게임이나 유익한 정보로 이뤄져 지루함 없이 안전한 이동이었다.  차 속 게임은 앉은 좌석에서 좌우 양쪽으로 편을 갈라, ‘풍선 나르기’를 시합하거나 초성 글자로 ‘동물 이름 맞추기’, ‘빙고’와 ‘난센스’ 게임, 신협 중앙회에서 제공한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와 사례’, ‘치매 간병 공제에 관한 홍보’등 건강 정보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부부가 함께 참가했다는 김규선(77·행복신협 감사) 씨는 “가을이면 연중행사로 떠나는 뜻깊은 만남이 매우 즐겁습니다. 한 분도 낙오하시는 일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면서 일상 생활의 활력소가 되면 좋겠습니다. 대전행복신용협동조합의 무궁한 발전과 조합원님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라고 했다.  구민리포터/중구자원봉사기자단 장창호 tpjch-hanmail.net - 실버넷뉴스 보도 -  사진설명‘  - 대전행복신용협동조합 이정배 이사장이 버스가 출발하기 전, 탑승한 조합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담양 메타스콰이어 랜드 입구에서 단풍과 어울린 산책로를 배경으로 참가자들이 ‘2024 가을 행복 여행’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휴게소에서 잠시 정차한 사이, 대전행복신협 한영수, 신현일(오른쪽) 직원이 ‘하트 샷 스탬프 이벤트’의 하트 모양을 참가자들에게 포즈를 취해 보여 주고 있다.  - 대전행복신협 임원들이 담양 죽녹원에서 대나무 숲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규선 감사, 김병석 이사, 김영호 상임이사)  - 행사 참가자 부부가 죽녹원 입구에서 ‘신협 임직원과 사진 찍기’ 하트 스탬프 이벤트에 참여해 노란 조끼 차림의 직원과 사진을 찍고 있다.
어반스케치, 도시를 그리다 이미지
어반스케치, 도시를 그리다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46
  • 등록일2024-11-04
  • - 제1회 이현철 건축사 개인전 -  어반스케치(urban sketch)는 편한 자세로 주변을 관찰하며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기 위해 연필이나 펜, 스케치북 등 간단히 도구를 갖춰, 공원이나 거리, 카페 등 어디든 좋다. 스트레스 해소와 창의력 증진, 취미생활로 새롭게 세상을 보며 이웃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지난 10월 28일(월) 오후 2시, 대전동구문화원(대전시 동구 동구청로 60, 가오동) 2층 전시실에서 동구문화원장, 대전건축사회 회장, 사무처장, 동기회, 동호인 등 축하객들이 참석해 ‘제1회 이현철 건축사 개인전’ 오프닝 행사를 열었다.  이현철(건축사사무소 두이건축 대표) 작가는 “도시 풍경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그리는 그림입니다. 눈으로 직접 보고 느낀 것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는 기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 모습을 빨리 스케치합니다. 작가의 시선과 감성으로 도시를 표현하므로 작품마다 다양한 매력을 지닙니다”라고 말했다.  이 작가는 오프닝 전, ‘중꺽마’라는 줄임글을 소개했디. ‘중요한 것은 꺽이지 않는 마음’이라고 풀이하면서 그 마음으로 작품을 전시하며 스케치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제 제 나이 60에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전시회를 열게 됐습니다. 건축사 업무나 일상생활에서 자신감 넘치는 설계와 스케치합니다”라고 했다.  그는 “이번 전시된 그림은 모두 33점으로, 내 자식인데, 다 마음에 듭니다”라며 노트북을 열어 ‘신탄진중학교, 대전이문고등학교 정문’ 작품과 동학사 서울식당의 ‘도토리묵’ 그림을 원본 파일로 보였다.  대전동구문화원 양동길(70·동구생활문화센터장) 원장은 “이 건축사님의 개인전을 축하합니다. 우리가 격식이 많아지면 고품격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고품격 인생과 도시를 바랩니다. 작가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문화예술인 스스로가 그 예술을 즐기는 생활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이야말로 자기 예술을 할 수 있는 좋은 시대이기에 예술가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작품 활동에 임하면 건강도 좋아지고 더 많은 창작물도 남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축하하기 위해 청주에서 달려왔다는 권태엽(한국노인복지중앙회) 회장은 “작가와는 ROTC 25기 동기입니다. 항상 용기를 가지고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하는 친구가 있기에 자랑스럽고 그는 동기들의 귀감이 됩니다”라며 작품 앞에서 기념사진을 짝었다.  이번 개인전은 이날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6일간 열린다. 대전동구문화원 전화 : (042) 623-7211  구민리포터/중구자원봉사기자단 장창호 tpjch-hanmail.net - 실버넷뉴스 보도 -  사진설명:  - ‘제1회 이현철 개인전’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축하객들과 작가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노인복지중앙회 권태엽 회장, 이현철 작가, 대전건축사회 조한묵 회장, 박향란 처장)  - 이현철 작가가 신탄진중학교, 대전이문고등학교 정문 스케치 작품을 본인의 노트북으로 설명하고 있다.  - 이현철(오른쪽에서 두 번째) 작가가 전시실 가운데 테이블에서 방문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파란불 꺼진 다리, 유등교 이미지
파란불 꺼진 다리, 유등교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27
  • 등록일2024-11-04
  • - 가교에서 철거 후, 재가설까지 세부 시행계획 -  대전의 중구와 서구를 잇는 유등교 경과 햇수 54년을 현황판에 기록했다. 지난 7월 10일 새벽, 집중 호우로 유등교 일부 교각 침하 사실이 대전광역시에 통보돼, 교통 통제와 수해 피해에 따른 교량 복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24일(목) 오전,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 건설관리본부는 유등교의 복구 세부 시행 계획을 현장에 게시해 교량 복구 상황을 알렸다. 따라서 별도 통행 재개시까지 통제 기간을 둔다고 했다.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유등교 상하부 왕복 6차로의 가설 교량은 개략 사업비 약 100억 원을 들여 시공하며, 같은 달 10월부터 2025년 1월까지 4개월간을 철거해 약 96억 원의 개략 사업비 소요 시행 계획을 세웠다.  교량 재가설은 약 400억 원의 개략 사업비로 2025년 2월부터 2027년 7월까지 30개월이 소요되는 공사 기간을 게시했다.  복구 교량 부근에서 거주한다는 정일호(가명·79) 씨는 “한 달 전쯤, 안전을 대비한 접근 금지로 다리 가까이는 갈 수 없었고 먼 거리에서 철거 장면을 봤습니다. 중장비가 교량 상판을 한 칸씩 끊어 들어 올려 옮기는 현장을 보기 위해 구경꾼도 많았습니다”라고 했다.  구민리포터/중구자원봉사기자단 장창호 tpjch-hanmail.net - 실버넷뉴스 보도 -  사진설명/     - 유등교 입구에는 교량 통제 기간과 복구 상세 계획을 현황판에 게시하고 있다.  - 정일호(가명) 씨가 대전광역시 유등교 수해 피해에 따른 복구계획 안내판에서 가교 계획도를 살펴보고 있다.  
봉사 활동은 삶의 기쁨 이미지
봉사 활동은 삶의 기쁨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10
  • 등록일2024-11-04
  • - 우리예술단, 행복드림노인전문요양원 위문 공연 -  요양원 입구에서 방문자 신원이 확인된 후,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잠시 기다려, 원탁이 비치된 작은 응접실로 안내됐고 외부로 나올 때도 직원이 문을 열어주는 안내를 받았다.  지난달 21일(월) 오후 2시, 행복드림노인전문요양원(대전 동구 태전로 72, 삼성동) 1층 홀에서 요양원 원장과 관리 직원, 환자, 장애인, 요양보호사, 복지사, 사회복지사 등 30여 명이 참석해 우리예술단(단장 이덕상) 13명이 펼치는 위문 공연을 신숙환 부단장의 사회로 진행했다.  1층 홀 출입구 옆에는 ‘효 드림’이라고 벽에 써 붙인 앞 공간이 천장에 매달린 둥근 조명등과 대형 TV 모니터, 긴 목 삼각대 마이크와 영상 촬영 장비로 보아, 공연장임을 알 수 있었다. 정한 시간이 되자, 휠체어를 타고 참석한 환자들과 요양보조사와 직원들이 모였다.  행복드림노인전문요양원 배도수 원장은 “바쁜 일 모두 제쳐 놓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월요일이면 정기 공연을 하십니다. 요양원에 마음과 몸을 보듬어 주시는 예술단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공연은 1층 외에도 2층에서 6층까지 움직이기 불편하신 환우분들이 병실에서도 TV 모니터로 생중계되어 모두 200여 명이 동시에 시청합니다”라고 소개했다.  위문 공연이 시작되기 전, 우리예술단은 단체 기념사진을 찍었다. 첫 번째 출연 가수 신숙환(74·중구 중촌동) 씨는 익살과 재치 있는 유머를 섞어, 참석자들의 환호 속에서 공연을 시작했다. 신 부단장은 “봉사 활동은 삶의 기쁨을 서로가 주고받으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입니다”라고 인사했다.  자동차 수리센터를 경영했다는 김홍길(71·중구 유천동) 씨가 ‘평양 아줌마’와 ‘한 많은 대동강’ 2곡을 연속으로 색소폰 연주했다. 그는 공연이 시작되자, 가수가 부르는 노래에 맞춰 흥겹게 반주를 곁들이자, 공연장이 떠나갈세라 분위기가 고조됐다.  공연 끝 순서로 나온 이덕상(94) 단장은 가수이자 딸인 이혜련(69) 씨의 흥겨운 노래에 맞춰, 양손으로 빠르게 치는 장구와 오른쪽에 달린 꽹과리를 치며 등에 짊어진 징은 오른 발굽에 연결된 끈이 북채를 당기면서 징 소리가 크게 울렸다.  특히, 우리나라 전통 악기로 유명한 사물놀이 장면을 연출하고 예정된 공연을 마쳤다. 이 단장은 청력이 약하다며 대화 대신에 온화한 웃음을 지었다.  이날 공연은 대중가요와 민요, 장구 메들리, 고전 무용, 색소폰 연주, 사물놀이 등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사물놀이가 하이라이트로 한참 무르익을 끝 무렵, 요양원 남성 직원이 앞으로 나와 환우와 함께 덩실덩실 춤추며 얼싸안거나 양손 잡고 즐거워했다.  구민리포터/중구자원봉사기자단 장창호 tpjch-hanmail.net - 실버넷뉴스 보도 -    사진설명:  - 우리예술단 출연자 13명이 위문 공연을 시작하기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가수 겸 MC 신숙환 씨가 익살과 재담으로 참석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위문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 색소폰 연주자 김홍길(71) 씨가 ‘평양 아줌마’와 ‘한 많은 대동강’을 연주하고 있다.  - 우리예술단 이덕상(검은색 모자 쓴 이) 단장이 가수이자 딸인 이혜련 씨가 부르는 노래에 맞춰 사물놀이를 하고 있다. 이 단장은 양손으로 장구를 치며 오른쪽 꽹과리를 치면서 등에 짊어진 징은 오른 발굽에 연결된 줄로 북채가 징을 쳤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주말 이미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주말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95
  • 등록일2024-10-14
  • -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 집수리 봉사 활동 -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는 2006년 결성된 봉사 단체다. 대전 중구 지역의 낙후된 구역에 배달하면서 우편물만 배달하지 말고 ‘사랑의 나눔’도 같이 전달하고자 직원 7명이 자신의 용돈과 커피값을 모아, 활동하게 된 것이 동기가 되어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12일(토), 대전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홍성학) 등록 단체인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회장 최진호·이하 봉사회)는 노부부가 거주하는 1층 단독주택(대전 중구 유천동)에서 적십자봉사회 회원과 건양대 노인복지학과 써클-K 등 20여 명이 참가해 주거환경 개선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회 최진호(56) 회장은 “이렇게 주말을 반납하고 나오셔서 감사드리며 누군가가 우리의 봉사활동을 기다린다는 그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또 우리가 그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은 그것이 행복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오셨으니 안전한 작업을 부탁드리고 마음 한쪽에 조금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오늘이 되시면 좋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오른쪽 팔 상처가 아물지 않아 불편한 모습으로 봉사 활동에 참여한 한우송(56) 봉사회 사무국장은 작업할 곳과 내용을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건양사이버대학교 노인복지학과 4학년 재학 중으로 노인심리상담사 및 사회복지사 자격증 과정을 공부합니다.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 집수리나 노인 심리상태와 건강 관리에 각별히 관심을 두고 학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대전 중구 유천동행정복지센터의 유천동 적십자봉사회가 주거환경개선 대상 가구로 추천한 대상 주택은 난방 시설이 낡아 가동이 잘 안되고 집의 위풍도 심해, 병환 중인 할머니 건강 상태가 걱정되어 봉사회에 요청해 집수리가 이뤄졌다.  집수리를 위한 사전 방문에서 적십자봉사회는 수혜자의 가족 관계와 생활 환경, 건강 상태 등을 협의하고 도움 내용을 검토하는 등 세부 작업 사항을 파악하고 실측한 현장 도면과 기록물을 검토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 계획을 세웠다.  이날 집수리 범위는 주택 내부의 기물을 옮기고 낡은 벽지와 천장지를 뜯어내는 일부터 시작해 거실 천장은 부직포 작업 후, 도배와 오래된 형광등은 십자형 LED 등으로 교체했다. 작은 방은 곰팡이를 제거하고 습기 방지용 방수액을 칠한 후, 단열 벽지로 마감했다.  1m 남짓한 폭으로 길이가 긴 욕실 벽면과 옥외 부속 창고의 외벽은 백색 페인트로 칠하고 전기 스위치와 장판을 교체하는 작업은 오후팀의 합세로 일이 순조롭게 마무리 작업에서 정리까지 모두 마쳤다.  집수리를 신청한 이상국(79) 씨는 “이 집에 이사 온 지 30년, 두 번째 도배장판입니다. 도와주셔서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활동할 일자리가 있어도 집식구 간병할 내가 일자리에 나갈 수 없습니다”라며 그는 보청기를 착용했지만, 청력이 좋지 않아 큰소리로 소통했다.  봉사회는 집수리를 비롯해 급식 봉사, 연말에 연탄(난방유) 전달, 공원 청소, 하천 정화 활동, 동네 청소, 청소년 선도, 홀몸노인 생필품 전달, 어린이날 학용품 전달 등 봉사활동을 소개했다.  구민리포터/중구자원봉사기자단 장창호 tpjch-hanmail.net - 실버넷뉴스 보도 -    - 집수리 봉사 활동 전, 오전 팀 봉사자들이 거실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한우송 사무국장과 여성 봉사자가 작은 방의 벽을 습기 방지용 방수액을 칠하고 있다.  -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 봉사자들이 거실 천장에 부직포를 바르고 있다.  - 부속 창고 외벽을 백색 페인트칠한 후, 봉사자들과 건축주(왼쪽에서 세 번째)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붓으로 초벌 칠한 후, 2차는 로라로 칠한다고 봉사자는 귀띔했다. - 서대우체국 적십자봉사회 자원봉사자들이 작은 방에서 곰팡이 낀 낡은 벽지를 떼어내고 있다. 
제7회 대전광역시 중구청장기 그라운드골프 대회 이미지
제7회 대전광역시 중구청장기 그라운드골프 대회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37
  • 등록일2024-10-11
  • - 기량 발휘하며 회원 간 친목과 우의 돈독한 하루 -  지난 10일(목) 오전 9시, 대전광역시 중구 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이정희)는 대전 중구 그라운드골프 전용 구장에서 내빈과 회원, 동호회 클럽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제7회 대전광역시 중구청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김윤경 회원의 사회로 개회식을 열었다.  중구 그라운드협회 박익순 회원의 개회 선언에 이어 이정희 협회장이 내빈으로 참석한 김제선 중구청장, 오은규 중구의회 의장, 박희정 중구체육회장, 김옥향 중구의회 부의장, 이정수 의회운영위원장, 김석환 행정자치위원장, 안형진 사회도시위원장, 오한욱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중구의회 유은희, 육상래, 류수열, 김선옥 의원, 대전시의회 민경배, 박주화, 김선광 의원을 소개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사회를 위해 크게 기여하시는 분들이 스스로 운동하며 건강한 것은, 개인 건강뿐만 아니고 함께 구장을 가꾸면서 운동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기량을 발휘하셔서 절대 다치지 않고 회원 간 친목과 우의가 돈독해지는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준비하며 고생 많으신 회장님 임원 여러분께도 특별히 감사드립니다”라고 격려했다.  이정희 중구 회장은 환영사에서 “그라운드골프가 대전에서 15년여 전부터 시작된 것 같습니다. 이렇게 활성화되는 것을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제는 우리를 위해 모든 삶에 투자할 나이입니다. 열심히 운동하셔서 노후를 건강하게 사시는 것이 소원입니다. 한치도 빈틈없이 철저하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오은규 중구의회 의장과 박희정 체육회장이 축사했다. 대회는 지역 주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진흥 발전에 기여한 공을 표창하는 표창패 수여와 중구체육회의 격려금 전달, 전년도 우승 팀인 산성 클럽의 우승기 반납, 전체 선수를 대표해 김주기, 김진실 선수가 선서했다.  오전, 오후로 펼친 경기는 임기수 심판위원장이 진행했다. 코리안 매치 및 플레이 방식 규칙을 적용한 성적은 전국그라운드골프협회 규칙에 따라 출전 희망자 전원 조별 6명씩, 2라운드 16홀 경기 합계 최저 타순으로 순위를 정했다. 남녀 등수 집계 결과, 개인전 남자부와 여자부 1등~3등을 가려 시상한 후, 선수 3명이 30m 코스 홀인원상을 받았다.  변상호(88) 선수와 이효일(84) 심판, 조남천(93) 선수가 같은 조에서 만나, 경기를 마치고 3인 기념사진을 찍었다. 조 선수는 이날 경기에서 조 1위의 성적을 올렸다. 그는 “그라운드골프 협회에 지난 8월 가입했는데 그 전에는 테니스를 했으며 매일 오후 4시쯤이면 구장에서 운동한다”고 했다.  한 여성 선수는 홀 포스트를 향해 본인이 친공이 잘 들어가길 원하며 오른손을 굽혔다 펴면서 유쾌한 표정을 지었다. 8년 구력이라는 이은정(76) 씨는 “타수를 줄이려면 홀 부분의 중심부에 ‘홀인’을 표시하는 방울을 보고 치는데, 집중하면서 볼의 강약 조정을 잘해야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대전광역시 중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중구 그라운드골프협회 주관, 대전광역시 중구청이 후원했다.  구민리포터/중구자원봉사기자단 장창호 tpjch-hanmail.net - 실버넷뉴스 보도 - #~사진설명:  - 제7회 대전광역시 중구청장기 그라운드골프 대회에 참석한 내빈과 회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이 제7회 대전광역시 중구청장기 그라운드골프 대회 개회식에서 격려사하고 있다.   - 이정희 중구그라운드골프 협회장이 제7회 대전광역시 중구청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 개회식에서 환영사하고 있다.  - 제7회 대전광역시 중구청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 같은 조 선수와 심판이 경기를 마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변상호(88) 선수, 이효일(64) 심판, 조남천(93) 선수.   - 7번 홀에서 한 여성 선수가 홀 포스트를 향해 샷을 하고 있다.
다 함께 노래하며 흥겨운 한마당 이미지
다 함께 노래하며 흥겨운 한마당
  • 작성자장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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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4-10-05
  • - 대전실버예술단, 가족사랑주간보호센터 위문 공연 -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중, 노인이나 장애인의 낮 동안 일상생활을 돌봐주는 시설 출입은 방문자 성명과 전화번호 기록과 체온 첵크 후,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지난 4일 오후, 공간프라임빌딩 3층 가족사랑주간보호센터(대전시 서구 도마동)에서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대전실버예술단(단장 이태평)은 연예 단원 8명이 출연한 위문 공연 행사를 열었다. 행사장에는 실버 환자와 장애인, 요양보호사 등 60여 명이 참석해 예술단 김선아 가수의 사회로 진행했다.  김 가수는 붉은색 드레스 차림으로 양손에 마이크와 흰 메모지를 들고 참석자들을 향해 공연 시작을 알렸다. “다 함께 흔들면서 노래도 하면서 즐겁게 지내세요”라고 인사했다. 참석자들을 향해 “저 아시는 분, 손 들어 보세요’라고 하자 대다수가 손을 번쩍 들었다.  이날 공연은 흘러간 옛노래를 비롯해 색소폰 연주와 춤을 곁들인 노래로 1시간 20여 분간 진행했다. 6명의 가수가 노래를 불렀고, 2명의 색소폰 연주자가 협연했다.  첫 출연자로 나온 임하하 가수가 첫 곡 ‘웃음꽃’을 부르자 조용했던 공연장 분위기가 고조되기 시작했다. 특히, ‘부추 같은 인생’을 부르는 내내 박수가 그치질 않고 흥겨워했다. 이어서 두 번째로 나온 송기두 가수는 첫 번째 출연한 임 가수와 부부임을 밝히면서 대중가요 3곡을 불렀다.  황금빛 악기를 목에 두르고 웃음 가득한 얼굴로 인사를 나눈 이춘수, 수인향 두 연주자가 색소폰 연주를 했다. 두 곡을 쉼 없이 연주하고, 앙코르곡으로 ‘신사동 그 사람’을 연주하자 분위기는 한층 더 밝아지며 다 함께 즐거워했다.  흰 싱글 차림에 백구두를 신은 이효일(84·예술단 고문) 가수가 소개돼 앞으로 나오자, 참석자들이 기뻐하며 열광했다. 노래를 마친 그가 앞줄에 앉은 참석자에게 손을 내밀어 잡으며 여성 실버와 인사를 했다. 그는 “나의 노래로 흥겨운 한마당을 펼쳐, 내 노래를 듣고 기뻐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에 나도 행복합니다”라고 말했다.  공연장은 남북으로 길이가 길고 폭 넓은 공간으로 천장이 높은 공연장에는 70여 석의 고정 의자 배치와 관리 시설로 빈틈이 없었다. 벽에 붙은 공지판의 테두리에는 ‘아름다운 동행’, ‘어르신의 또 하나 가족! 사랑합니다’ 라는 글귀가 눈길을 끌었다.  위문 공연 행사를 모두 마친 후, 예술단 단장과 단원들은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고 참석자들과 아쉬운 작별 인사를 했다.  구민리포터/중구자원봉사기자단 장창호 tpjch-hanmail.net 실버넷뉴스(교육복지, 후생) 보도 -    #~사진설명 :   -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대전실버예술단 출연자들이 공연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송기두, 이효일, 조혜섬, 이태평, 수인향, 임하하, 이춘수, 김선아 등 연예 단원 8명이 사랑의 포즈를 취했다.  - 이춘수(오른쪽), 수인향(왼쪽) 색소폰 연주자가 앙코르곡으로 ‘신사동 그 사람’을 연주하고 있다.  - 대전실버예술단 이효일(84) 가수가 열창하고 있다. 그는 참석자들의 앙코르 요청에 세 번째 곡으로 ‘시계바늘’을 불렀다.  - 대전실버예술단 공연 행사를 모두 마친 후, 이태평(가운데) 단장이 아쉬워하며 환호하는 참석자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고 있다.  - 두 번째로 출연한 송기두 가수가 대중가요 '다 함께 차차차'를 열창하고 있다.
2024 추석 명절맞이 송편 나눔 행사 이미지
2024 추석 명절맞이 송편 나눔 행사
  • 작성자장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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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4-09-12
  • - 송편 1kg들이 340상자, 17곳 동행정복지센터 배부 -  지난 11일(수) 오전 10시, 대전 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홍성학)는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홍 이사장과 문인환 부구청장, 오은규 구의회 의장, 윤덕순 협의회 회장,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한가족어린이집 원장, 교사, 원생 등 60여 명이 참석해 민영홍 사무국장의 사회로 ‘2024년 추석맞이 송편 나눔 자원봉사’ 행사를 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맛있는 송편은 작고 윤이 나는 한입 크기로 예쁘게 만들어야 예쁜 손주를 본다며 옛 추억담도 들려줬다. 그들은 송편을 빚기 위해 먼저 반죽을 하며 반죽 덩이에 정성을 들여 골고루 힘을 가하면서 송편 빚기에 열중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가족어린이집 원생들이 교사의 손을 잡고 행사장에 참가했다. 테이블이 높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거나 겨우 양팔을 걸쳐, 봉사자들의 활동 모습에서 송편을 주무르는 어른들의 손놀림을 눈여겨보면서 관심을 보였다. 옆자리에 있던 한 봉사자는 “장래 우리나라의 큰 기둥이 될 어린이들이 방문했다”며 “이 중에서 나라를 이끌 큰 인물을 아무도 알 수 없다”면서 귀여운 어린이들을 반겼다.  중구자원봉사센터 홍 이사장은 “추석에 먹는 것으로 송편이 있고 놀이로는 널뛰기, 제기차기, 강강술래, 윷놀이, 씨름 등이 있습니다. 송편은 솔잎을 깔아 만들어, 솔잎 향과 방부 효과 송편끼리 붙는 것을 방지했습니다. 봉사자님들이 만드신 송편이 우리 중구 관내 어려운 분들께 잘 전달됐으면 좋겠습니다. 송편 잘 만드시고 풍성한 추석 명절 맞으시길 기원합니다”라고 인사했다.  문 부구청장의 격려사와 오 구의회 의장 인사, 중구 자원봉사협의회 윤 회장이 인사말을 했다. 이어서 단체 기념사진을 찍었다.  행사를 마치고 홍 이사장은 참석자들을 위해 냉커피를 제공했다. 봉사자들은 서로에게 뜻깊은 추석 명절이 되길 바라는 덕담을 나눴다.  구민리포터/중구자원봉사기자단 장창호 tpjch-hanmail.net - 실버넷뉴스 보도 -  # ~ 사진설명:  - 한가족어린이집 원생들이 ‘2024 추석 명절맞이 송편 나눔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의 환영을 받으며 따뜻한 인사를 나누고 있다.  - 2024 추석 명절맞이 송편 나눔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대전 중구자원봉사자들이 추석 명절맞이 송편을 빚고 있다. - 중구자원봉사센터 홍성학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근무복위에 노란색 조끼 차림의 자원봉사자(모범운전자)가 송편을 빚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