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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리포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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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리포터 소식 코너는 밝고 아름다운 중구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다양한 사업 현장을 취재하고, 지역사회와 이웃의 미담 사례를 발굴하여 주민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파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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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인간과 자연 공생으로 생태계 보호 - 중구 보문산공원 일원에서 야생동물 먹이 주기 행사 - 이미지
대전 중구, 인간과 자연 공생으로 생태계 보호 - 중구 보문산공원 일원에서 야생동물 먹이 주기 행사 -
  • 작성자장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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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3-02-20
  • 대전 중구, 인간과 자연 공생으로 생태계 보호 - 중구 보문산공원 일원에서 야생동물 먹이 주기 행사 -   지난 17일 오전,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보문산공원 무수동 임도에서 ‘야생동물 먹이 주기’ 행사를 펼쳤다. 행사에 참석한 자연보호 중구협의회 회원과 공무원 등 30여 명은 겨울철 한파로 인해 먹이가 부족한 야생동물을 위한 주요 이동 길목에 고구마, 땅콩, 옥수수, 동물사료 등 100kg의 먹이를 골고루 뿌려줬다.  이날 참가자들은 행사 전·후 임도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 올무 등 불법 사냥도구 제거와 멧돼지 피해방지를 위한 기피제 설치 등 환경보호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앞으로 자연보호 중구협의회 회원과 중구 직원들은 월 1회 이상 하천 정화를 위한 다슬기 방류, 야생동물 먹이 주기, 생태교란 외래식물 제거, 보문산 공원과 유등천변의 불법투기 쓰레기 수거 등 자연보호와 환경정화 활동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김광신 청장은 “우리 자연은 미래세대에 빌려 쓰고 있는 것입니다”라며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는 생태계를 만들고, 도시자연공원인 보문산을 대전 시민에게 온전하게 돌려드릴 것입니다”라고 했다. (사진 = 중구청)   구민리포터/중구자원봉사기자단 장창호 tpjch-hanmail.net - 코리아뉴스24 보도 -  
대전 중구 용두동 용머리공원에서 ‘제10회 용신제’ 열려 이미지
대전 중구 용두동 용머리공원에서 ‘제10회 용신제’ 열려
  • 작성자장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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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3-02-20
  • 대전 중구 용두동 용머리공원에서 ‘제10회 용신제’ 열려 - 용신제보존위원회, 용신제로 마을 발전과 주민 안녕 기원 -   지난 15일, 대전 중구 용두동 용신제보존위원회(위원장 이상석)는 용머리공원에서 마을 발전과 주민 안녕을 기원하는 지역 전통문화행사인 ‘제10회 용신제’가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한 3년 만의 대면 개최다.  오전 9시, 용두동 행정복지센터부터 용두풍물단의 길놀이 공연과 함께 청룡․황룡 용춤 행렬이 온 마을을 돌며 제례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하여 20여 명의 제례 팀이 용머리공원에서 액맞이굿, 용신제례 봉행, 헌주와 음복의 순으로 2시간여 제를 지냈다. 행사가 끝난 후, 제수 음식과 떡국을 나누는 마을 잔치가 펼쳐졌다.  용신제보존위원회 이상석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용신제 준비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마을 주민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라며 “우리 용두동의 민속 제례인 용신제의 전통과 역사가 계속 이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2년 5월부터 개최하게 된 대전 중구 용두동 용신제는 용이 되고자 1000년을 기다린 이무기가 승천하지 못하고 떨어졌다는 이야기를 마을 원로 중심으로 자료를 모아 전문가 고증으로 마을의 전통문화 형성과 주민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행사로 이어오는 행사다. (사진 = 중구청) 구민리포터/중구자원봉사기자단  장창호 tpjch-hanmail.net - 코리아뉴스24 보도 -
흐릿한 눈 떨리는 손, 형설의 공 쌓고 졸업식 - 용두동 어덕마을경로당 ‘한글박사학교’ 학사 보고 - 이미지
흐릿한 눈 떨리는 손, 형설의 공 쌓고 졸업식 - 용두동 어덕마을경로당 ‘한글박사학교’ 학사 보고 -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77
  • 등록일2023-02-09
  • 흐릿한 눈 떨리는 손, 형설의 공 쌓고 졸업식 - 용두동 어덕마을경로당 ‘한글박사학교’ 학사 보고 -  “공사간 바쁘신 줄로 사료되오나 흐릿한 눈과 떨리는 손으로 형설의 공을 쌓고 수료하시는 8명 노인 졸업생의 앞날을 축하해 주시기 간절히 바랍니다.” 한글박사학교 학교장의 졸업식 안내 글이다.  8일 오전 11시, 대한노인회 대전중구지회 용두동 어덕마을경로당(회장 권인원)은 어덕마을경로당 한글박사학교(대전 중구 용두동)에서 중구지회 이인상 지회장, 김광신 중구청장, 황운하 국회의원, 중구의회 이정수 의원, 김옥향 의원, 유수열 의원, 김선옥 의원, 오한숙 의원, 용두동행정복지센터 구순서 동장, 성락복지관 이경화 관장, 중구지회 신재권 사무국장, 이문숙 경로부장, 손석중 수석부회장, 조현중 감사, 경로당 회원 및 졸업생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문해교육 프로그램 초등과정을 마친 졸업생 8명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했다.  TV 와이드 모니터를 이용한 영상으로 권인원(79) 학교장이 학사 보고를 했다. 이어서 졸업증서 수여 및 시상을 마친 권 학교장은 훈사(訓辭)에서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용머리공원으로 광흥아파트 지하실로 불편한 몸을 이끌고 추위와 더위를 무릅쓰고 밤낮으로 애써 공부하신 보람으로 영광스러운 졸업을 맞게 되어 더더욱 기쁘시겠다고 생각합니다.  귀는 잘 안 들리고 눈은 침침하며 무릎은 힘없이 떨리고 글씨를 쓰는 손은 부들부들 떨리는 온갖 어려움을 배움의 열정과 슬기로 극복하고 영광스러운 승리의 찬가를 부르며 힘찬 새 출발을 하게 됨을 축하하며 …. ” 권 교장은 잠시 울컥하며 목이 멨다. 그는 바로 가다듬은 목소리로 졸업생들에게 3가지 약속을 당부했다.  내빈 축사는 이인상 지회장과 김광신 중구청장이 했다. 중구지회 신재권 사무국장의 안내로 이인상 지회장이 8명의 졸업생에게 표창장과 부상으로 고급 은수저 세트를 줬다. 이 지회장은 축사에서 “졸업생들의 시화전을 보며,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이기고 가르쳐 여덟 분을 어둠 속에서 광명을 찾게 한, 권 교장님께 감동했습니다. 배우려는 사람은 늙기는 해도 빨리 늙지 않습니다. 한글박사교실에서 하는 일이 있고 갈 곳 있고 배울 것이 있었습니다”라며 용기와 집념으로 이룬 끈기에 기쁜 감사의 박수로 축하해 주길 권고하자, 참석자 모두는 손뼉 치며 기뻐했다.  용두동 어덕마을 경로당은 2020년 11월 4일부터 비문해 어르신들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생활 능력 향상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는 물론 우울증과 치매 예방 자신감 증대 새 비전을 찾는 데 목적을 두고 운영했다. 2년 3개월여 만에 ‘어덕마을경로당한글박사학교 학사 보고서’를 작성 배포하면서 졸업증서 수여자 명단이 사진과 함께 실렸고 “나는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라는 구호와 함께 펴낸 졸업 앨범엔 졸업생 모습을 비롯해 개강식, 수업, 소풍, 나들이, 시화전 등 학교생활을 자세하게 기록했다.  중학교에 진학했다는 손순자(81) 씨는 졸업장을 앉아서 받기보다 서서 직접 받길 원해 앞으로 나갔다. 내빈 축사에 이어서 학생 대표 조봉자(87) 씨가 또렷한 발음으로 답시했다. 시화 낭송은 이묘근(86), 전원례(82) 씨가 했다.  졸업생 중 나이가 제일 어린 황옥희(70) 씨는 “지금은 글을 쓸 수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졸업하는 오늘은 정말 행복합니다”라며 “‘억척스럽게 끝까지 가자’고 굳게 다짐하며 공부하여 졸업하게 됐습니다. 처음은 세로로 줄 긋는 연습부터 배웠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받침 글이 어렵습니다. 한글을 더 배우고 싶습니다”라며 두툼한 한글박사 교재를 가져와 그동안 쓴 글을 내보이며 설명했다.  교육은 월 12시간, 매주 수요일에 학습 능력별 차등을 두고 운영했다. 필요한 시설과 제작은 초등학교장 자격증을 가진 권 회장이 직접 교사가 되어 지도했다. 졸업생들은 받아쓰기 100점을 맞고 행복하다며 앞으로 손자 손녀나 아들딸에게 편지도 쓰고 시도 쓰고 그림도 그려서 시화전과 자료전시회도 열 예정으로 희망에 차 있었다.  구민리포터/중구자원봉사기자단 장창호 tpjch-hanmail.net - 실버넷뉴스(교육·복지) 보도 -
악보를 몰라도 피아노 친다 - 행복한 피아노 여행, 전문학원에서 실버들의 도전은 진행 중 - 이미지
악보를 몰라도 피아노 친다 - 행복한 피아노 여행, 전문학원에서 실버들의 도전은 진행 중 -
  • 작성자장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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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3-01-27
  • 악보를 몰라도 피아노 친다 - 행복한 피아노 여행, 전문학원에서 실버들의 도전은 진행 중 -   ‘악보를 몰라도 전자올겐 & 피아노 친다’ 계단 입구 유리문에 학원을 알리는 홍보용 전단 제목이다. 건물 3층을 올라 학원 내부가 훤히 보이는 유리문을 열고 들어서면 실내 가운데 큰 테이블을 중심으로 10곳의 키보드 연습실을 가지런히 배치했다. 지난 26일 오전, 전자 키보드 전문학원(대전 중구 동서대로 376)에는 수업을 시작하려는 학원생 7명이 출석 체크장에 성명과 입실 시간을 적고 학원 원장의 연습 또는 개인지도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었다.  오전 시간에 맞춰 출근하여 학원생들과 인사를 나눈 키보드학원 윤한영 원장은 동쪽 창가에 놓인 3단 전자 키보드 앞에 앉자마자 경쾌한 분위기를 띄우는 ‘베싸메무쵸’와 대중가요 ‘홍도야 울지마라’ 두 곡을 연속으로 연주했다. 높고 낮은음을 양손으로 두드리고 밀어내고 쓸고 튕기는 손놀림을 보던 원생들은 연주에 몰입하며 신나게 손뼉 치고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면서 이내 방안은 흥겨움에 젖었다.  쉼과 행복과 복이 있는 곳, 배우는 과정이 행복해요. 하하하 희희희 헤헤헤 호호호’ 천장 가까이 높게 쓰인 학원이 내세운 구호다. 학원 교육은 손가락마다 숫자를 메기고 악보에 적힌 숫자를 인식해서 전자 키보드를 다루도록 가르친다.  지난해 11월부터 전문학원에 나오게 됐다는 학원생 노경순(90·중구 목동) 씨는 “지금은 초보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전문적으로 잘하는 것을 떠나서 열심히 실력을 쌓아 달인 버금가는 끝장을 보겠습니다. 95~6세가 되면 모임에서 멋지게 연주하는 것이 목표입니다”라고 결심을 밝혔다.  그는 요즘‘타향살이’를 비롯해 4곡을 연습곡으로 연주한다며 악보와 키보드 위치, 가사와 박자 맞추기가 어렵지만, 목표 달성을 위해 열심히 도전한다고 했다. “처음엔 취미 삼아 집에서 했습니다. 학원에서 악보의 번호를 보고 따라서 손가락으로 치다보면 자연히 알게 되고 숙달됩니다. 뇌에 인식시키는 뇌 기능 활성화 차원의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라며 세계적 장수 사례로 지휘자를 손꼽았다.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 부르는 버스킹(거리공연)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옆자리의 동료 실버 학원생을 소개했다. 구민리포터 장창호 tpjch-hanmail.net - silvernetnews 보도 - 
대전중구자원봉사센터, ‘행복빵빵, 사랑빵빵한 빵 나눔 봉사’ 활동 이미지
대전중구자원봉사센터, ‘행복빵빵, 사랑빵빵한 빵 나눔 봉사’ 활동
  • 작성자장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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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2-12-24
  • 대전중구자원봉사센터, ‘행복빵빵, 사랑빵빵한 빵 나눔 봉사’ 활동 - 관내 청소년이 200개 빵 만들어 지역아동센터에 기부 -  학생들은 그들이 만든 빵 200개가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된다는 중구자원봉사센터의 나눔 봉사 계획 ‘기부’ 내용을 설명하자, 손뼉을 치며 기뻐했다.  지난 12월 23일(금)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대전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승·이하 센터)는 대전음식나라 조리제과 제빵학원(대전 중구 중앙로 124 이화빌딩 4층)에서 관내 청소년과 함께하는 나눔 봉사 계획으로 동산중학교 1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하여 ‘행복빵빵, 사랑빵빵한 빵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문원(28) 제빵학원 강사는 학생들에게 소보로와 단팥빵 만드는 과정을 직접 시범하며 강의했다. 살아 있는 균을 증식시키고 맛과 향이 좋아지면서 부풀어 오르는 빵 발효와 빵 굽는 과정을 설명했다.  빵을 발효시키고 굽는 데는 약 1시간이 걸렸다. 한쪽 면에만 ‘소보로 토핑’을 하고, 계란을 표면에 발라준 단팥빵이 제빵기에서 동그랗고 예쁜 모습을 드러냈다. 투명 포장지에 넣기 위해서는 빵이 완전히 식기까지 기다려야 했다.  학교 영어 학습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참여했다며 김민우(14) 군은 “직접 제 손으로 만든 빵이 지역아동센터에 기부된다니 무척 부듯한 마음이 듭니다. 앞으로 공부를 열심히 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을 하고 싶습니다”라고 포부를 말했다.  센터는 학생들이 정성들여 만든 빵을 ▲우리의 꿈 지역아동센터 ▲문창 비전 지역아동센터 ▲보문 지역아동센터 3곳에 전달한다.  구민리포터/중구자원봉사기자단 장창호 tpjch-hanmail.net  
2022 자원봉사 아카데미, 커피 전문봉사자 양성 과정 수료 이미지
2022 자원봉사 아카데미, 커피 전문봉사자 양성 과정 수료
  • 작성자장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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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2-12-21
  • 2022 자원봉사 아카데미, 커피 전문봉사자 양성 과정 수료 - 커피 봉사단 기본교육 및 봉사 활동 계획 논의 -  커피 봉사자 수업 시간은 즐겁고 호기심이 넘쳐났다. 강사는 핸드드립 과정에서 직접 추출 시범을 보이면서 수강자들의 자세와 분위기를 띄우고는 커피 향과 맛을 즐기며 기념사진도 찍었다.  지난 2일(금), 대전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승)는 문화1동행정복지센터 2층 휴카페에서 커피 전문봉사자 양성 과정 ‘2022 자원봉사 아카데미’ 2주, 4일간의 교육을 봉사자 11명이 수료했다. 교육은 중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및 SNS(밴드) 등을 통해 소정의 신청서를 작성한 자원봉사자 및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 있는 참여자를 모집해 진행했다.  교육 과정의 제목을 ‘행복한 커피 이야기’로 정한 박경순 강사(한국안드라고지연구소 커피문화교육원장)는 기본교육을 PPTX로 설명하고 첫날은 핸드드립 추출 과정을 교육했다. 커피는 향이 70%고 맛이 30%로 향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신선한 커피를 만들려면 무엇보다 사용한 용기는 즉시 깨끗하게 세척 후 사용해야 한다며 아포카토 커피, 미스터 클래버 커피 만들기를 끝으로 강의했다. 수강자들은 품격 높은 강의로 여유롭고 재미있게 가르치는 수업 시간 내내 강사를 향해 몰입했다.  대전 중구자원봉사센터 이상엽 팀장은 이번 교육 참여 목적과 수료 전후 활동 등에 관해 설명하면서 2023년 계획 준비과정에서 커피 관련 봉사자 활동도 준비하겠다고 발표했다.  장선호(70·안드라고지연구소) 이사장은 유머와 재담으로 강사를 도와 교육장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끌었다. 그의 즐겁고 유쾌한 빠·삐·따(빠지지 말고·삐지지 말고·띠지지 말자) 건배사는 커피 향과 맛을 한층 돋웠다. 또한, 건강식품 구매 시 제품을 개봉하면 환불이 어렵고 어르신에게 개봉하길 권하면 거절해야 한다며 소비자 피해와 대처 방법에 대해 말했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중구자원봉사기자단 중도일보[대전노인신문]보도
전기안전지킴이봉사단, 취약 계층 가구에 연탄 배달과 전기 수리 봉사 이미지
전기안전지킴이봉사단, 취약 계층 가구에 연탄 배달과 전기 수리 봉사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93
  • 등록일2022-12-11
  • 전기안전지킴이봉사단, 취약 계층 가구에 연탄 배달과 전기 수리 봉사 - 연탄 300장씩 2곳 중 전기 화재 취약 1곳은 전기 수리 활동도 펼쳐 -   쌀쌀한 토요일 오전 시간, 교회 주차장에서 1차로 만난 봉사자들은 활동 참여 기록부에 서명을 마쳤다. 장갑과 우비를 지급받아 착용하고는 곧바로 교회 옆 골목집으로 향했다. 이미 수혜자 집 입구 인도에는 22공탄이 하얀 비닐에 덮여 있었다.  10일(토) 오전 9시, 대전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승) 소속 등록 단체인 전기안전지킴이봉사단(단장 이태민·이하 봉사단) 회원과 자원봉사센터 팀원 등 12명은 선화동 소재 취약계층 2곳에 가구당 연탄 300장씩을 배달했다. 연탄은 릴레이 배턴 식으로 때로는 공중에 던져 받아 옮기는 손과 손을 거쳐, 구석진 창고에 가지런히 쌓였다.  비좁은 통로를 통해 연탄을 모두 옮기는 데는 1곳당 약 35분이 족히 걸렸다. 흐르는 땀을 닦는 봉사회원의 옷소매에서는 흠씬 밴 땀이 옷 밖으로 흘러나왔다. 그들은 땀을 닦으며 생수로 갈증을 풀었다. 이어서 통로에 새까맣게 떨어진 연탄 분진 잔재물을 빗자루로 쓸고 닦아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담아 뒷정리까지 마쳤다.  두 번째 가구는 연탄 배달을 마친 후 전기화재 취약 주택으로 1시간여를 전기 수선 활동을 폈다. 이날 봉사단은 자원봉사센터와 후원자 제공 전기용품으로 현관과 거실, 주방, 침실의 LED 램프, 스위치, 콘센트, 주택의 배선과 전기 시설 장치를 교체했다.  봉사단 이태민(41·민테크 대표) 단장은 전기안전자원봉사 활동은 분기별로 단원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면서 봉사 활동을 마친 후에도 회사의 전기 일은 계속한다고 했다.  대전세종충남전기기능장협회 오시욱(53) 회장은 주택 현관의 LED 램프를 교체하기 위해 분전반을 내리고 천장 높이 매달린 기존 등의 노후한 전깃줄을 니퍼로 잘랐다. 그는 주택의 전기장치를 미리 답사하여 작업할 일을 찾아 당일 와서 점검하는 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대비한다고 했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중구자원봉사기자단
나누며 베푸는 삶, 자원봉사자의 삶- 2022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 이미지
나누며 베푸는 삶, 자원봉사자의 삶- 2022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65
  • 등록일2022-12-09
  • 나누며 베푸는 삶, 자원봉사자의 삶 - 2022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   11월 29일(화) 오전 8시부터 부사칠석놀이보존회관 앞마당에서 중구자원봉사센터 임직원, 중구자원봉사협의회,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봉사자 70여 명이 참여하여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2022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했다.  대전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승)와 대전중구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옥화)가 주관한 김장 나눔 행사는 무 손질부터 시작하여 무절임과 양념 준비, 버무리기, 최종 포장 작업을 마치고 무 석박지(3kg) 642통과 배추김치(5kg) 150박스를 만들어 중구 관내 소외계층 650세대에 전달했다.   중구지원봉사자용 조끼 위에 붉은색 앞치마와 고무장갑 차림의 김광신 중구청장은 무 석박지 버무림과 무 썰기를 직접하고는 재료 대에서 대바구니에 담긴 무 청, 대파, 속 등을 살피고 봉사자와 인사를 나누며 격려했다.  봉사자들은 자기가 맡은 일에 충실하여 씻고 다지고 썰고 운반하고 뒷정리까지 마치면서 하나 같이 밝은 표정으로 신이 나고 즐거운 모습이었다.  외동딸을 뒀다는 다문화가족 봉사자 홍짠두(37·캄보디아) 씨는 지난해에도 김장 나늠 행사에 참여했다며 무 자르려고 높이 든 식칼 놀림은 빠르고 정확한 모습을 옆 봉사자가 가리키며 무 자르는 '달인'이라고 추켜세웠다. 그는 잽싼 솜씨로 힘있게 무를 동강 냈다.  부부 봉사자로 참여한 한밭울림문화예술단의 정병식(69·음향 담당)씨는 자원봉사 7년째라고 본인을 소개하며 행사 준비부터 시작해 김장용 재료 운반과 청소, 뒷정리까지 봉사 활동을 마무리했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중구자원봉사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