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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리포터 소식 

구민리포터 소식

구민리포터 소식 코너는 밝고 아름다운 중구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다양한 사업 현장을 취재하고, 지역사회와 이웃의 미담 사례를 발굴하여 주민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파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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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지킴이봉사단, 취약 계층 가구에 연탄 배달과 전기 수리 봉사 이미지
전기안전지킴이봉사단, 취약 계층 가구에 연탄 배달과 전기 수리 봉사
  • 작성자장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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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2-12-11
  • 전기안전지킴이봉사단, 취약 계층 가구에 연탄 배달과 전기 수리 봉사 - 연탄 300장씩 2곳 중 전기 화재 취약 1곳은 전기 수리 활동도 펼쳐 -   쌀쌀한 토요일 오전 시간, 교회 주차장에서 1차로 만난 봉사자들은 활동 참여 기록부에 서명을 마쳤다. 장갑과 우비를 지급받아 착용하고는 곧바로 교회 옆 골목집으로 향했다. 이미 수혜자 집 입구 인도에는 22공탄이 하얀 비닐에 덮여 있었다.  10일(토) 오전 9시, 대전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승) 소속 등록 단체인 전기안전지킴이봉사단(단장 이태민·이하 봉사단) 회원과 자원봉사센터 팀원 등 12명은 선화동 소재 취약계층 2곳에 가구당 연탄 300장씩을 배달했다. 연탄은 릴레이 배턴 식으로 때로는 공중에 던져 받아 옮기는 손과 손을 거쳐, 구석진 창고에 가지런히 쌓였다.  비좁은 통로를 통해 연탄을 모두 옮기는 데는 1곳당 약 35분이 족히 걸렸다. 흐르는 땀을 닦는 봉사회원의 옷소매에서는 흠씬 밴 땀이 옷 밖으로 흘러나왔다. 그들은 땀을 닦으며 생수로 갈증을 풀었다. 이어서 통로에 새까맣게 떨어진 연탄 분진 잔재물을 빗자루로 쓸고 닦아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담아 뒷정리까지 마쳤다.  두 번째 가구는 연탄 배달을 마친 후 전기화재 취약 주택으로 1시간여를 전기 수선 활동을 폈다. 이날 봉사단은 자원봉사센터와 후원자 제공 전기용품으로 현관과 거실, 주방, 침실의 LED 램프, 스위치, 콘센트, 주택의 배선과 전기 시설 장치를 교체했다.  봉사단 이태민(41·민테크 대표) 단장은 전기안전자원봉사 활동은 분기별로 단원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면서 봉사 활동을 마친 후에도 회사의 전기 일은 계속한다고 했다.  대전세종충남전기기능장협회 오시욱(53) 회장은 주택 현관의 LED 램프를 교체하기 위해 분전반을 내리고 천장 높이 매달린 기존 등의 노후한 전깃줄을 니퍼로 잘랐다. 그는 주택의 전기장치를 미리 답사하여 작업할 일을 찾아 당일 와서 점검하는 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대비한다고 했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중구자원봉사기자단
나누며 베푸는 삶, 자원봉사자의 삶- 2022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 이미지
나누며 베푸는 삶, 자원봉사자의 삶- 2022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
  • 작성자장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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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2-12-09
  • 나누며 베푸는 삶, 자원봉사자의 삶 - 2022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   11월 29일(화) 오전 8시부터 부사칠석놀이보존회관 앞마당에서 중구자원봉사센터 임직원, 중구자원봉사협의회,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봉사자 70여 명이 참여하여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2022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했다.  대전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승)와 대전중구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옥화)가 주관한 김장 나눔 행사는 무 손질부터 시작하여 무절임과 양념 준비, 버무리기, 최종 포장 작업을 마치고 무 석박지(3kg) 642통과 배추김치(5kg) 150박스를 만들어 중구 관내 소외계층 650세대에 전달했다.   중구지원봉사자용 조끼 위에 붉은색 앞치마와 고무장갑 차림의 김광신 중구청장은 무 석박지 버무림과 무 썰기를 직접하고는 재료 대에서 대바구니에 담긴 무 청, 대파, 속 등을 살피고 봉사자와 인사를 나누며 격려했다.  봉사자들은 자기가 맡은 일에 충실하여 씻고 다지고 썰고 운반하고 뒷정리까지 마치면서 하나 같이 밝은 표정으로 신이 나고 즐거운 모습이었다.  외동딸을 뒀다는 다문화가족 봉사자 홍짠두(37·캄보디아) 씨는 지난해에도 김장 나늠 행사에 참여했다며 무 자르려고 높이 든 식칼 놀림은 빠르고 정확한 모습을 옆 봉사자가 가리키며 무 자르는 '달인'이라고 추켜세웠다. 그는 잽싼 솜씨로 힘있게 무를 동강 냈다.  부부 봉사자로 참여한 한밭울림문화예술단의 정병식(69·음향 담당)씨는 자원봉사 7년째라고 본인을 소개하며 행사 준비부터 시작해 김장용 재료 운반과 청소, 뒷정리까지 봉사 활동을 마무리했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중구자원봉사기자단
대전건축사회, 세움터 사용자 실무교육- 시니어 건축사들의 토탈 건축행정시스템 배움의 장(場) 펼쳐 - 이미지
대전건축사회, 세움터 사용자 실무교육- 시니어 건축사들의 토탈 건축행정시스템 배움의 장(場) 펼쳐 -
  • 작성자장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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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2-12-09
  • 대전건축사회, 세움터 사용자 실무교육 - 시니어 건축사들의 토탈 건축행정시스템 배움의 장(場) 펼쳐 -   컴퓨터를 통한 건축행정시스템을 이해하여 더욱 빠르고 정확한 민원 처리 능력 향상을 위해 배움의 장(場)을 펼치고자 대전건축사회 정보위원회가 주최한 세움터 사용자 실무 교육받기 위해 시니어 건축사들이 우송정보대학 강의실을 찾았다.  11월 14일(월) 오전, 대전건축사회 박태식 회장을 비롯한 건축사 회원 및 사무처장, 과장, 정보위원회 위원장, 강사 등 20여 명은 우송정보대학 동 캠퍼스 학술정보관(E3) 909호에서 건축행정시스템인 세움터 사용자 첫날 실무교육을 시작했다.  이날 교육은 이세영(세성건축사사무소 대표) 건축사가 강의를 맡았다. 강사는 세움터의 퀵 메뉴 환경설정 수동 설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협업자 및 협력업체, 유용한 서비스 등 세움터 민원 서비스 내용을 실제 사례를 들어 행정절차 기능을 1일 2시간씩 16일까지 가르쳤다.  대전건축사회 박태식 회장은 “건축 관련 정보교류와 공유를 위해, 우송정보대학 리모델링 건축과 허경은 교수님의 배려로 학술 정보 교육장에서 3일간의 세움터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심에 감사한다”며 “이번 교육은 시니어 건축사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토탈 건축행정시스템인 세움터를 익힘으로써 건축 행정 업무에 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고 교육 목표를 밝혔다.  대전건축사회 정보위원회(위원장 신진선)는 건축행정시스템의 구성과 사용법을 이해하고 실제로 인허가를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데 교육의 목표라며 토탈 건축행정시스템인 세움터에 관해 강의함으로써 건축행정시스템을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교육 내용을 말했다.  교실 앞줄 중앙에 앉은 석준규(73·가명) 건축사는 노트북과 필기도구를 준비하고 참석했다. 6년 전, 세움터 사용 교육을 받은 바 있으나 사용 빈도에 따라 변화되는 구성요소를 복습하는 의미로 교육에 참여했다며 그는 한가지라도 더 배울세라 의문 사항을 묻고 노트에 상세한 내용을 기록했다.  건축사사무소 개설 55년째라는 류선휘(83·가명) 건축사는 “처음 개업 당시와는 판이하게 바뀐 환경조건에서 설계도서가 처리되는 과정을 보며, 도전 정신으로 교육에 참여했다며 나이를 초월한 인내와 노력은 건축행정시스템 운영에 관심을 뒀다”고 말했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중구자원봉사기자단  
2022 자원봉사 아카데미 개강 - “커피 봉사자 양성 과정”개설 - 이미지
2022 자원봉사 아카데미 개강 - “커피 봉사자 양성 과정”개설 -
  • 작성자장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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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2-11-24
  • 2022 자원봉사 아카데미 개강 - “커피 봉사자 양성 과정”개설 -   11월 24일(목) 오후 2시, 대전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승)는 문화1동 행정복지센터 2층 휴카페에서 ‘2022 자원봉사 아카데미 커피 봉사자 양성 과정’을 개설하고 자원봉사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시작 전, 중구자원봉사센터 이상엽 팀장은 커피봉사자 양성 교육 과정과 교육에 참여하는 목적, 수료 전후 활동 등에 대한 설명을 하고 강사를 소개했다. 한국안드라고지연구소 박경순(커피문화연구원장) 강사는 커피 봉사자 기본교육을 파워포인트로 설명하고 핸드드립(칼리타, 하리오) 추출 과정의 이론과 실습을 교육했다.  박 강사는 “이번 교육 과정의 제목을 ‘행복한 커피 이야기’로 정했습니다. 즐겁게 하면 즐겁습니다”라며 “커피는 향이 70%고 맛이 30%로 향이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야채 크래커, 필라델피아 치즈, 오이, 방울토마토를 재료로 ‘까나페 만들기’에서 참여 봉사자들은 손으로 가볍게 즐기면서 첫날 교육을 마쳤다.  교육은 중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및 SNS(밴드) 등을 통해 소정의 신청서를 작성한 자원봉사자 및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 있는 참여자 11명을 모집해 진행하는 과정이다. 1일 2시간씩 4일간 교육으로 오는 12월 2일(금) 수료식을 앞두고 있다.  구민리포터/중구자원봉사기자단  장창호 tpjch-hanmail.net
행복한 모습 영원히… “행복 사진 찍어 드려요” 이미지
행복한 모습 영원히… “행복 사진 찍어 드려요”
  • 작성자장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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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2-11-19
  • 행복한 모습 영원히… “행복 사진 찍어 드려요” - 대전 라온사진봉사단, 사진 촬영 자원봉사활동 -   가로세로 3m가 족히 넘는 사진 촬영 배경 막이 천장에서 바닥까지 드리워졌다. 조명시설로 우뚝 선 검은색 갓을 씌운 스포트라이트가 양쪽에서 빛을 밝혔다.  지난 18일(금), 중촌동 현대아파트 경로당(중구 목중로26번길 29)에서 대전 라온사진봉사단 단원 8명과 대전중구자원봉사센터 지원팀은 중촌동 현대아파트경로당 회원 46명에게 행복 사진 촬영 봉사를 했다. 부부가 함께 참여하면 개별 사진 외에 별도로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 두 사람만의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날 행사는 대전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승)의 지원으로 ‘어르신 행복 사진 촬영’을 위한 날짜를 정하고 촬영 사진과 액자를 제작해서 당사자에게 증정하는 자원봉사활동이다.  경로당 주방은 의상실이 되어 한복으로 갈아입고 옷매무새를 고치며 메이크업과 분장실을 거쳐 촬영장으로 나오면 행복 사진을 곧바로 촬영했다. 봉사단원들은 사진이 잘 나오도록 잘 짜인 포토 스튜디오 시설로 갖춰지도록 준비하는 일부터 먼저 해야 할 일이었다.  쉴 새 없이 찾아오는 회원들을 안내하며 박종국(78·중촌동 현대아파트경로당) 회장은 “어르신 행복 사진 촬영 행사는 1365 자원봉사센터 포털에 지원 요청하여 적극적인 추진을 했습니다”라며 “62명의 회원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 받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나오면 치매 예방에 큰 도움 되어 첫째 외로움을 벗을 수 있고 이웃과 친교하며 대화하고 즐거워집니다”라고 강조했다.  목말라 종이컵 물을 마시면서 촬영에 여념이 없는 서윤식(71·한국사진작가협회 대전시 초대작가) 단장은 사진을 촬영할 때면 앞에 앉은 촬영 대상자의 자세와 표정, 상하좌우 고개를 바로잡는 주문을 소리 높여 말했다. 결정적 순간이 포착될 때면 ‘쌩끗’을 큰 소리로 외치면서 웃는 모습을 향해 연발 셔터를 눌렀다.  그는 수를 헤아릴 수 없이, 출사 경력 40년에 자원봉사활동 30년으로 늘 그랬듯이 카메라 무게와 작동에 따른 통증으로 양쪽 어깨 인대 수술받았다면서 항상 기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고 했다.  자주색 치마와 분홍색 저고리 한복차림으로 사진을 찍었다며 방성예(78) 씨는 “행복 사진을 찍은 후, 또 다른 소개 사진을 찍었어요. 오늘은 너무 행복합니다. 말로 표현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짧게 말했다.  구민리포터/중구자원봉사기자단 장창호 tpjch-hanmail.net 실버넷뉴스 보도 -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집 선물해요 -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 이미지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집 선물해요 -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95
  • 등록일2022-11-08
  •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집 선물해요 -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   집수리활동 진행…15명 참가   옥상누수·전기누전 등 살펴 -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회장 이기상·이하 봉사회)가 집수리 활동 계획을 세우기 위해 어려운 이웃의 현장을 사전 방문하고 수혜자의 집 안팎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협의했다.  봉사회는 10월 29일 봉사회 회원, 신일여중 학생과 학부모, 유천1동행정복지센터 복지 담당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 김소휘(86·유천동·가명) 씨 주택에서 주거환경 개선 집수리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유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가구로, 수혜 단독주택은 옥상 누수로 인해 거실과 방 천장에 빗물이 흘러 들어와 전기 누전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콘크리트 슬래브 집이다. 봉사회는 건물 주변을 살펴, 물홈통과 누수가 의심되는 곳을 찾아 깨끗이 청소하고 방수 공사를 했다. 주택 내부 거실과 방은 빗물로 얼룩진 천장 틀을 석고보드 처리하고 벽과 천장은 새로 도배했다. 안방과 거실, 주방의 오래된 조명기구는 LED 십자형으로, 작은 방 2곳은 LED 일자형으로 교체했다.  한우송(54) 봉사회 사무국장은 “봉사 활동은 현장 답사 후, 임원진들과 협의하여 결정한다”며 “함께 나누는 좋은 세상 만들기를 목표로 집수리 외, 공원이나 동네 청소, 하천 정화, 급식, 연탄 전달, 청소년 선도, 홀몸 세대 생필품 전달, 어린이날 학용품 전달 등 활동한다. 이번은 홀몸 세대를 위한 집수리와 생필품을 전달하기 위해 사전 방문하고 손 볼 곳은 미리 관찰했다”고 말했다.  중학생 딸과 함께 참여했다는 학생 어머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집수리 봉사 활동에 나섰다”며 “봉사자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봉사가 이뤄지는지 자원봉사 활동 경험도 쌓고 이기주의에 빠질 수 있는 일상을 떠나, 집수리하는 과정에서 느끼고 배우는 교육적 의미가 크다”고 말하며 밝게 웃었다.  30년 넘은 집으로 20여 년 만에 도배한다는 집주인 김 씨는 “처음엔 소규모로 수리되는 줄 알았다. 많은 분이 오셔서 대대적으로 일해 주실 줄은 상상도 못 했다”고 감탄했다.  장창호 구민리포터/중구자원봉사기자단 중도일보[실버라이프]보도  
중구 별빛봉사단 재능기부, 주민 화합 축제의 장 이미지
중구 별빛봉사단 재능기부, 주민 화합 축제의 장
  • 작성자장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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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2-10-27
  • 중구 별빛봉사단 재능기부, 주민 화합 축제의 장 - 제2회 문창동 선배 시민들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학교생활 -   “문창동 선배시민들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학교생활 졸업식 & 작품전시회에 초대합니다.” 붉은 꽃 그림으로 장식한 초대장에는 자기 작품을 내보이며 찍은 졸업생들의 모습이 담겼다. 선배 시민들은 슬기로운 학교생활에서 배워 익힌 작품을 전시하며 마을 주민들의 화합된 축제의 장을 펼쳤다.  지난 13일(목) 오후, 문창동 행정복지센터 앞 야외공원에서 대전시 중구 별빛봉사단(회장 김윤순·이하 봉사단)은 문창동행정복지센터 박종국 동장, 이인복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 부회장, 중구청 총무과 이한별 주무관, 김영준 공동체 활성화 사업 대표, 봉사단 회원, 졸업생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제2회 문창동 선배들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학교생활 졸업식 &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봉사단 김대석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대전 중구청의 ‘2022년 중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중구 별빛봉사단이 주최하고 문창동 행정복지센터가 주관하여 20명의 졸업생에게 공로상과 수료증을 수여한 후, 봉사단이 정성들여 만든 음식을 차려 대접했다. 작품은 폐현수막 활용 시장바구니와 검은 고무신에 꽃 그림, 가족과 함께 살아온 나의 모습, 냅킨아트 나만의 벽시계는 실물로 전시했다. 건강 댄스 및 웃음 치료와 치매 예방 원예 치유 학습 사진이 전시돼 행사 참여자와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봉사단 김윤순(54) 회장은 “별빛봉사단에서 열심히 봉사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합니다. 쉽지 않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회원님들과 함께 좋은 결실을 보게 됐습니다. 마을공동체의 단합과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삶을 개선해 나아 가는 방향을 찾는 데 도움을 줬습니다”라며 “내년에는 청소년들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보완해서, 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배움의 장을 만들 계획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수여식에 이어 “오늘도 노인들은 청춘이다”라는 주제로 봉사단 한연호(대전시민대학 강사) 회원의 오카리나 연주와 은은히 퍼지는 음악을 배경으로 김종신(전 행정복지센터 동장) 회원의 시 낭송, 초청 가수 김선아 씨가 대중가요를 불러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중구자원봉사기자단 중도일보[실버라이프]보도  
경로당이 활성화되어야 노인이 행복하다 이미지
경로당이 활성화되어야 노인이 행복하다
  • 작성자장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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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2-10-11
  • 경로당이 활성화되어야 노인이 행복하다 - 시니어 리더십 회장·총무 290명 27시간 교육 -   경로당 발전과 고령화 사회가 장수사회로 축복되기 위해서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갈 경로당 회원들에게 노인 지도자로서의 시대적 역할과 사명으로 전문적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더 편안하고 즐거운 경로당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경로당 지도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교육을 시작했다.  지난 6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대전 중구지회(지회장 이인상)는 지회 2층 대강당에서 ‘2022 시니어 리더십 경로당 임원 역량 강화 교육’ 1차 교육 대상 지역의 경로당 회장 및 총무 96명에게 둘째 날인 2회차 교육했다. 중구지회는 145곳 경로당 임원 교육 일자를 3차로 나눠, 1일 3시간씩 총 9시간을 교육하는 일정을 계획했다. 대상 지역 인원은 1차와 2차 각각 48곳 경로당 96명, 3차는 49곳 경로당 98명으로 총 290명을 지역별로 편성했다. 이번 2022년 시니어 리더십 경로당 임원 교육은 대한노인회 대전 중구지회가 주최하고 노인 전문기관인 한국고령사회교육원의 위탁교육으로 진행한다. 중구지회 이인상 지회장은 교육 시작에 앞서 경로당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임원들을 치하하며 첫 시간 강의 담당 박상도 강사를 소개한 후, ‘스마트 경로당’의 시범적 운영 방안의 예산 통과 소식을 전하면서 치매 예방이나 건강관리, 게임 등 시범 운영에 관해 설명하고 스마트 정보 사례를 들어 자세한 소개를 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사회공헌운동본부 박상도(대전효인성교육원원장) 총재가 첫 시간 강사로 나와 건강관리를 위한 ‘백세시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지역별로 진행되는 교육은 지난 4일 개강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첫날 1회차 교육으로 한국고령사회교육원 박종혜 원장의 ‘고령사회 현황 및 위기 진단’이란 제목으로 교육했다. 박 원장은 세부 교육에서 ▲저출산과 고령화 현황 ▲경제위기가 경로당에 미치는 영향 ▲효(孝) 상실 시대 ▲2030세대의 개인 중심 시대에 대한 내용을 교육했다. 둘째 날 2회차 교육 첫 시간의 건강교육을 마치고 이어진 한국고령사회교육원 박종혜 원장의 ▲경로당의 역할은 무엇인가? ▲경로당의 책임은 무엇인가? ▲경로당 역할과 책임이 얼마나 중요한가? 를 묻고 경로당 역량 강화를 제목으로 한 ▲경로당 혁신 방안의 세부 내용을 강의했다. 끝날인 셋째 날 교육은 ‘노인 지도자로서 면역력을 강화하라’라는 주제로 세부 교육내용은 ▲노인 지도자는 시대적 경로당 비전과 사명 ▲경로당 혁신 ▲노인 지도자 리더십 개발 ▲존경받는 노인 지도자의 품격에 대한 강의를 끝으로 교육을 마치면 수료증을 받게 된다. 중구지회는 다음 차례 교육 대상 지역의 경로당으로 2차, 3차 교육 기간을 정해 교육 수강 신청서와 함께 안내 공문을 발송했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대전 중구지회,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이미지
대전 중구지회,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87
  • 등록일2022-09-29
  • 대전 중구지회,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유공자 모범사례 소개에 기념식장은 찬사와 박수 가득 -   지난 27일 오전, 대한노인회 대전 중구지회(지회장 이인상)는 지회 2층 대강당에서 이인상 중구지회장, 김광신 중구청장, 윤양수 중구의회 의장,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의회 의원, 중구지회 임원, 수상자와 가족, 축하객 등 160여 명이 참석해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식전 행사로 김현희 강사의 축하 공연이 있고 난 뒤, 기념식에서는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에게 ▲중구청장 표창 17명 ▲중구의회 의장 표창 17명 ▲중구지회장 표창 17명에게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공적 내용을 보며 유공자에게 느낀 점이 많았다는 중구지회 이인상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수상하신 분들은 평소 희생과 봉사의 마음으로 노인 복지 증진과 경로당 활성화에 많은 공헌을 하고 계신다”며 공적 사례를 설명했다.  첫 번째로 선화동현대A.경로당 오희준(86) 씨는 경로당 창립 회원으로 가입해 독거노인 건강 관리와 안부 전화, 몸이 불편한 회원에게 약 배달 및 돌봄, 노인 일자리에서 받은 27만 원으로 부식과 간식을 제공하는 등 ‘경로당 천사’로 불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윤기수 씨를 소개했다. 그는 서로 않으려는 산성동원대경로당 회장직을 자진해 맡아, 회계 사고를 해결하며 화목한 경로당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다음, 용두동미르A.경로당 감사직으로 투명한 회계 질서와 경로당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며 방학 때면 학생들에게 한자와 예절, 바둑 공부를 가르치는 이영우(75) 씨의 사례 외에도 2곳을 더 소개했다. 소개를 마칠 때면 박수 소리가 기념식장 안에 가득 찼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축사에서 “중구가 5개 구청 중에서 노인 비율이 가장 높다. 노인 인구가 20%가 넘으면 초고령사회”라며 “어르신이 관심 많은 것은 첫 번째가 건강이고 그다음이 금전적인 일자리며 세 번째가 자녀들이 잘되는 것이다. 어르신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대전광역시 중구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대전 중구지회가 주관했다. 행사 참여자에게는 음식 제공 대신 가져갈 수 있는 음식물과 기념품 꾸러미를 선물했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여우별 봉사단 집수리봉사, 삶의 환경을 바꾸다 이미지
여우별 봉사단 집수리봉사, 삶의 환경을 바꾸다
  • 작성자장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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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2-09-26
  • 여우별 봉사단 집수리봉사, 삶의 환경을 바꾸다 - 주말 틈낸 도배 장판, 전등 교체, 칠, 청소 등 봉사 활동 -  봉사단은 오전 8시부터 집수리를 위해 집안의 기물을 밖으로 옮겨 놓고 새로 장식하고 설치할 방안 천장과 벽, 바닥을 말끔히 긁고 두들겨 철거하는 작업을 했다. 지난 25일(일), 여우별 봉사단(회장 김경록) 회원 13명(여성 4명, 남성 9명)은 중구 탑골로18번안길(산성동)에서 거주하는 노부부 주택의 도배 장판, 전등 교체, 칠, 청소 등 새로운 환경으로 단장하는 집수리 봉사를 했다. 이날 활동은 대전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승) 소속 여우별 봉사단으로 산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 노부부 1세대(기초생활)를 수혜자로 추천했다.  온몸에 먼지를 흠씬 쓰고도 입가엔 웃음 가득한 윤종명(46·여우별 봉사단) 씨는 “처음엔 봉사 활동을 마치고 집에 누워서도 곰곰이 많은 것을 생각했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집수리 봉사는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돕고자 하는 마음을 되새기며 봉사단에서 보람을 느끼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봉사활동은 십시일반으로 힘을 모아 지원해 주시는 후원금으로 두 달에 한 번 정도 활동합니다”라고 말했다.  봉사단 이름은 회원들이 골똘히 의논해서 지었다며 잠깐 떴다가 사라지는 별을 ‘여우별’이라고 설명했다.  28년째 살고 있다는 수혜자는 “많은 봉사자님도 주말이면 가족과 휴식하면서 즐겁게 보낼 시간일 텐데, 집수리를 위해서 활동하시는 봉사단 회원님들께 아주 고맙습니다”라며 올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잘 보낼 수 있겠다고 했다.  구민리포터/중구자원봉사기자단  장창호 tpjc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