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태극기 이미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주민과 함께 주민 속으로

날씨 흐림 19℃
미세먼지 25㎍/m³ 좋음

게시물 검색
중구, 사방댐 퇴적모래, 재설방재 자재로 탄생 이미지
중구, 사방댐 퇴적모래, 재설방재 자재로 탄생
  • 작성자윤석영
  • 조회수733
  • 등록일2011-08-04
  • 무수동 사방댐 퇴적모래, 재설·어린이놀이터 모래로 재활용, 7백여만원 절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집중호우로 인해 무수동 사방댐에 퇴적된 모래를 재활용함으로써 700여 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이번 집중호우로 계곡에서 흘러내려와 사방댐에 퇴적된 깨끗한 모래 300㎥를 재설용·어린이놀이터용·서대전시민광장 잔디 뗏밥용으로 재활용해 700여 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무수동 배나무골에 설치된 사방댐은 산림자원 피해예방과 함께 소하천과 인접한 농경지의 유실을 예방함은 물론 자연수를 담수시켜 농업용수로 활용하는 등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사방댐 아래에 설치된 보조댐에는 50cm 깊이의 보가 설치되어 있어 여름철 물놀이장으로도 제격이며, 30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무수동 전통테마마을에서 농촌전통체험 및 유회당과 여경암을 둘러보며 교육의 시간도 가질 수 있다. 퇴적모래를 재활용한 전동생 주무관은 “사방댐에 퇴적된 모래가 너무 깨끗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 등에 재활용하기로 했다”며 “현장에서 땀흘리며 모래를 채취하고 예산도 절약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