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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토종견 4호 '댕견', 보문산 자락서 명맥 이어 이미지
한국 토종견 4호 '댕견', 보문산 자락서 명맥 이어
  • 작성자윤석영
  • 조회수439
  • 등록일2011-07-21
  • 1000여 년 전부터 우리나라에 서식했다고 전해지는 한국 토종견 4호 ‘댕견’이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이때, 보문산 자락에서 이선익씨에 의해 명맥을 잇고 있다. 대전 중구 석교동 범골 이선익(남,60)씨가 동네 입구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댕견 ‘랑’이가 짖는다. 그러면 집에 있는 식구들은 한결같이 아빠가 들어온다고 대문 밖으로 마중을 나간다. 이선익씨가 랑이를 처음 만난 것은 2009년 10월 이었다. 큰 딸 이미희(31)씨가 직장에 다니던 동료상사가 키우던 댕견 새끼를 분양 받아 오고서부터다. 댕견은 세계적 희귀종으로 일반 개와 달리 태어날 때부터 척추 하단부에 이등변 삼각형 모양의 뼈(천골)가 형성되지 않아 꼬리가 아예 없거나 5㎝도 되지 않는다. 그래서 옛날에는 '꼬리가 없어 재수가 없다'는 이유로 매년 다른 개들보다 먼저 삼복 더위를 전후해 서민들의 식탁에 오르는 재물이 되곤 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댕견은 꼬리가 없다는 것 이외에 뒷 두발의 발가락과 발바닥이 6개라는 뚜렷한 특징이 있고 어떤 개보다 더 영리한 댕견은 “사냥 능력도 탁월하지만 성격은 온순하고 주인에게는 유달리 충성심이 강하다”고 이선익씨는 말한다. 얼마전 이선익씨는 보문산 자락의 야생화를 탐방하러 랑이와 함께 범골 계곡 속에 갔었다. 갑자기 평소 아팠던 허리병이 심하게 도져서 꼼짝을 못하고 있을 때, 집에 있는 큰 딸을 데리고 와서 화를 면한적도 있었다고 한다. 한편 댕견은 지난해 10월 한국애견협회가 주관한 전국 한국애견협회 경주 BIS 도그쇼 및 경주개 특별전에서 한국견 심사위원들로부터 한국 견정우로 인정받았다. 이로서 댕견은 진돗개, 풍산개, 삽살개에 이어 한국 견종 제4호로 지정됐다.
저소득층 취업 알선해 드려요 이미지
저소득층 취업 알선해 드려요
  • 작성자윤석영
  • 조회수505
  • 등록일2011-07-16
  • 중구, 19일 오후 3시, ‘구인·구직자 만남의 장’ 개최, 30여 명 채용예정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9일 오후 3시 취업이 어려운 구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구인·구직자 만남의 장’을 구청 제3별관 3층 보건교육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구인·구직자 만남의 장은 지역공동체일자리 신청자 등 저소득층과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간 공동면접의 장을 마련해 저소득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대상은 가구소득인정액(의료보험료 기준)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이고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자이며, 청년미취업자(29세 이하)는 소득, 재산 등에 관계없이 모두 가능하다. 참여예정 업체는 (주)원진, 로쏘(주), (주)정상, (주)알파인, (주)신기술 등 10여 개 업체로 30여 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추가로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18일까지 전화(☏606-7781~2)로 신청하면 당일 공동면접에 참여 할 수 있다. 한편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을 통해 직원을 채용한 중소기업체는 고용 후 4개월간 고용인원 1인당 월60만원까지 임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취업을 원하는 저소득층의 취업을 돕고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체에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며 “구인·구직을 희망하는 구민과 중소기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양초, 뜨거워지는 지구 바로알기 - 기후학교 운영 이미지
목양초, 뜨거워지는 지구 바로알기 - 기후학교 운영
  • 작성자이동헌
  • 조회수324
  • 등록일2011-07-14
  •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7월 14일(목) 목양초등학교 5학년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후변화를 이해하고 녹색생활실천의 자발적 참여유도를 위해 ‘2011 찾아가는 기후학교’를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5학년 각 교실에서 진행이 되었으며 학생들에게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일깨워 기후변화를 선도해 가는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기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며 본 교육에는 기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기후변화의 원인, 영향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학생들의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기후변화대응 사진전시도 병행 실시했다. 오늘 교육에 참석한 학생들에게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은 공장과 인간의 모든 활동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이며 우리나라의 온난화 속도가 전 지구의 2배(지난 100년간 지구평균 기온 0.74도, 한반도 평균 1.7도)로서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일수 있도록 대중교통이용하기, 물아껴쓰기, 쓰레기 분리배출하기 등 녹색생활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는 오늘 배운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학생들이 집에 귀가하여 가족들과 함께 대화하고 우리집에서 이산화탄소를 줄일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 스스로 실천하도록 하는 한편, 탄소포인트제를 안내하는 가정통신문과 탄소포인트제 가입신청서를 함께 배부하여 학교에 제출하게하는 등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학부모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