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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지역 통합정비사업 최종 용역결과 나와
  • 작성자윤석영
  • 조회수916
  • 등록일2011-05-26
  • 중구, 26일 최종용역보고회 개최, 통합생활권 위한 구체적인 중앙녹지축 조성계획 등 제시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6일 유천지역생활권에 대한 공원·도로 등 광역적 정비기반시설을 체계적·효율적으로 설치하고 생활권 단위의 종합적인 마스터 플랜 수립을 위한 ‘유천지역정비사업 통합정비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최종보고회는 박용갑 중구청장과 지역구 구의원, 정비사업지역 추진위원장 및 해당 지역 동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을 수행한 (주)선진엔지니어링 김유창 상무로부터 용역결과 보고가 진행됐다. 지역간 무분별한 개발을 지양하고 통합계획에 의한 광역 정비기반시설 확충으로 효율적인 도시기능 회복을 위해 추진한 이번 용역에서는 유천생활권 130만㎡에 대한 통합적 개발계획이 수립됐다. 한편 이번 용역에는 지난 3월 고시된 202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반영된 정비예정구역인 유천동 5·6재건축구역과 산성동 3재건축구역이 반영됐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며 활력있는 도시창출을 위해 통합지역을 하나로 연결하는 중앙녹지축과 호남선 철도변의 벨트형 녹지축 등 공원·녹지조성, 교통체계 개선 및 교육·문화·복지시설이 집중된 광역커뮤니티 시설도입 등이 용역결과에 포함됐다. 이번 용역의 핵심인 정비지구를 하나로 묶는 중앙녹지축에는 유등천과 연계한 수변녹음광장, 중앙광장, 곤충관찰원·생태학습장 등의 문화광장과 생활체육·조깅로 등을 갖춘 생활광장의 4개 구역 공원 마스터플랜이 수립되었으며, 기존 11개 공원에는 곤충·동화·창작·공룡·음악놀이터 등 개성있는 어린이공원 테마도 설정됐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2년여에 걸쳐 수행된 유천지역 정비사업 통합계획이 마련된 만큼, 유천지역이 최고의 살기좋은 지역으로 탈바꿈 될 수 있도록 정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벽부터 '클린 대전' ··· 함께 줍고 쓸었다 이미지
새벽부터 '클린 대전' ··· 함께 줍고 쓸었다
  • 작성자윤소연
  • 조회수393
  • 등록일2011-05-26
  • 염홍철 대전시장의 거리청소는 20℃를 훌쩍 넘는 더위 속에서도 계속됐다. 25일 이른 아침 빗자루를 들고 향한 곳은 중구 중촌동 현대아파트. 이날 거리청소에는 박용갑 중구청장을 비롯해 구 공무원과 소방본부 의용소방대원, 중촌동 복지만두레, 바르게살기협의회, 중촌동 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공동주택 주변이라 비교적 깨끗해 보이긴 했지만 인근 상가 지역은 사정이 조금 달랐다. 거리청소에 나가면 단골손님으로 도로 구석구석에 자리 잡고 있는 담배꽁초는 물론 출근시간 간단히 아침으로 때운 듯한 음식물 포장지와 일회용 커피 컵, 음료수 캔 등이 벼려져 있는 모습을 간간히 볼 수 있었다. 특히 사람들이 잠시 쉬었다가는 도심 속 공원의 청결상태는 아쉬웠다. 인근 솔밭공원에는 담배꽁초와 각종 쓰레기들이 비교적 많았다. 누군가가 잠시 쉬며 여유를 즐겼다면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로 바쁜 생활에서 여유를 찾았텐데 많은 사람이 왔다갔다는 흔적들이 여기저기서 발견됐다. 공원 내 자그마한 연못에는 인근 학생들이 버린 것으로 보이는 실내화 한 켤레가 있었다.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공공시설에 대한 시민의식이 아쉬운 부분이다. 거리청소를 진행한지 아홉 번째. 거리의 쓰레기가 점점 줄어가는 만큼 관계자들은 뿌듯하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아홉 차례의 거리청소를 진행하면서 한결 거리가 깨끗해짐을 느낀다”며 “물론 아직 취약지구 내 거리에는 많은 양의 쓰레기가 있지만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주민 스스로 깨끗한 거리 조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