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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피울지 말고 건강하게 살아라 이미지
슬피울지 말고 건강하게 살아라
  • 작성자윤석영
  • 조회수587
  • 등록일2011-05-04
  • 중구, 4일 부상당한 소쩍새, 치료후 보문산 품에 보내줘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와 천연기념물 치료병원인 에이스병원(원장 송은식)은 4일 전신에 타박상을 입은 채로 주민에 의해 신고된 천연기념물 제324-6호인 소쩍새 유조를 정성어린 치료로 원기를 회복시켜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소쩍새는 중구 선화동 주택가에서 타박상을 입은 채로 발견, 구청 문화재관리담당 강대식 주무관의 신속한 보호조치와 송 원장의 정성어린 치료로 완쾌됐으며, 지난 4일 보문산에서 야생으로 보내졌다. 소쩍새 성조는 몸 길이가 20㎝ 안팎인 여름새로 낮에는 숲에서 휴식을 취하고 주로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동물로 주로 산과 들에 있는 벌레를 잡아먹고 산다. 옛날에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함께 살고 있었다.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밥을 먹는 것, 잠을 자는 것까지 미워하여 며느리가 밥을 못 먹게 하기 위해 솥을 적게 만들어서 밥을 하게 했다고 한다. 솥이 적으니 밥이 모자라서 며느리만 밥을 먹지 못하게 되어 늘 굶고만 있었다. 이런 나날이 계속되고, 며느리는 하소연을 하지 못하여 점점 야위어 갔고 결국은 어느 날, 피를 토하고 죽고 말았다. 그때 며느리가 피를 토한 자리에서는 철쭉이 피어났는데, 며느리의 피의 색깔이 무척 붉어서 철쭉의 색이 붉은 것이고 며느리는 한 마리의 새로 변했는데, 그 새가 바로 접동새이다. 접동새는 '소쩍당' 하고 울곤 하는데, 이것은 며느리가 밥을 먹지 못함으로 '솥이 작으니 큰 솥을 준비하라'라는 뜻, 즉 '솥 작다'라는 뜻이다. 며느리의 시어머니에 대한 한이 맺혀서 그런지 소쩍새(접동새)의 울음은 서글프기만 하다.
중구, ‘찾아가는 기후학교’ 운영 이미지
중구, ‘찾아가는 기후학교’ 운영
  • 작성자환경과
  • 조회수478
  • 등록일2011-05-04
  • 10월까지 12개교 2,500여 명 대상 순회교육, 기후변화 의식제고 나서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한 기후변화를 이해하고 자발적인 참여유도를 위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후학교’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관내 12개 학교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찾아가는 기후학교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기후변화의 원인, 영향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뿐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녹색생활을 실천하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일 동산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전개된 기후학교에서는 ‘그린스타트 대전시 네트워크’의 전문강사를 추천받아 학생들의 기호에 맞춰 즐겁고 이해하기 쉽도록 프로그램을 전개했으며, 이해를 돕기 위해 사진전시회도 병행 실시했다. 이신자 전문강사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청각 교육과 전시사진 설명 등을 통해 지금 나의 생활이 기후변화에 미치고 있는 영향을 일깨우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실천방안을 제시해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교육의 장으로 승화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기후학교는 글꽃중학교(5.7), 동문초등학교(5.18), 산서초등학교(5.19) 등의 순서로 오는 10월까지 중구 관내 12개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워 기후변화를 선도해 가는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기후학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